별을 가슴에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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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094회 작성일 2005-12-06 21:23본문
詩/윤해자
저 먼 곳에서 별 한 포기가
오렌지 미소를 머금고
사뿐히 사뿐히 걸어 옵니다
별은 내 가슴에 포근히 안깁니다
내게로 와서 세계가 되고 우주가 됩니다
아무런 가식도 없이 내게로 왔기에
있는 그대로의 별을 사랑하기로 합니다
별을 사랑하는 동안은
나도 별이 되어도 좋겠습니다
나를 둘러싸고 있던 허울을 벗어던지고
원초의 사랑을 하렵니다
사랑하는 동안은 눈물은
눈물은 아니 흘리리라
댓글목록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카! 별이 한포기로 다가온다.
기막힌 시어인데요
아마도 별이 김장 담그러 오는것처럼...
즐감하고 갑니다. 건승하시고 건필하세요
.
황영애님의 댓글
황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윤해자님 요즘 추운데 어이 지내시나요.님의 활짝핀 미소가 오늘따라 그리워 지는 군요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가식 없이 내 가슴에 안긴 별 하나, 너를 사랑하리라 그리고 눈물은 아니 흘리리라.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는 동안 마음이 별과 같은 순수로 비우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겨울 별은 참으로 밝게 빛납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시인님, 축하합니다.
그 별과 같은 사랑을 윤시인님 품안에서 순산하시길... ^^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을 사랑 하는 동안은 내가 그..별이 되어 별을 노래하고 詩를 쓰는 마음이 시인의 마음 이겠지요!..
, ..시심을 키우는 것,...그리고 열심히 별을 노래 하는 것,....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 시인님들 들러주시고 격려 주심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날씨가 많이 매서워져서 저는 감기를 달고 삽니다.
감기란 넘이 ㅎㅎㅎ 때론 메아리가 되고 부메랑이 되어서 어김없이
다시 되돌아 오네요. 피할 길이 없습니다.
시인님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늘 건안 하셔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을 노래 하시는 시인님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움을 만끽하고 계신거지요?.
별을 사랑 하는 동안 나도 별이 되어...... 아름답습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별은 내 가슴에 포근히 안깁니다
내게로 와서 세계가 되고 우주가 됩니다
아무런 가식도 없이 내게로 왔기에
있는 그대로의 별을 사랑하기로 합니다
곱고 아름다운 글에 머물다갑니다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 많이 사랑하시고
눈물은 흘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별처럼 영롱하고
아름다운 글 잘 감상했습니다.
더더욱 건필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