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국회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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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4건 조회 1,060회 작성일 2005-12-06 23:35본문
글/홍 갑선
양극화의 명암明暗
부익부,
빈익빈,
신新 빈곤층,
비정규직,
기간제,
파견 근무제,
따뜻한 밥 먹고 싶다.
사람답게 살고 싶다.
배고프고 춥다.
그런데,
이 겨울에 물대포는 왜 쏴?
우리를 얼음과자 간식으로
만들어 먹으려는구나!
물대포 쏘지 마라!
여기는 불난 집이 아니라
"民心과 天心이 화 火 난 집이니라"
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음과자 만들어 간식을 드시려고 물대포를 쏜다?
그 경찰들도 불쌍하긴 마찬가지군요.
간식 조달이 잘 안되서 민심을 간식으로 들어야 하니... ^^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억장이 무너져 내립니다
우리모두 한 민족 한 뿌리임을 잊지 말아야 하는데...
좋은하루 되십시요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래기를 보며 가슴 아프던 기억이 또 한 번 홍대감님의 시로 더욱 아파 옵니다....에구~~!!..어째야 하나??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환난의 세태를 힐난하는 시인님의 마음을 그냥 구경만 합니다.
아직은 그렇게 날카로운 눈매를 갖지 못해서.......ㅎㅎ
홍갑선 시인님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공부도 되구요~
늘 건안 하시길 바랍니다.^^*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와 만난 날도 비정규직모임에 참가 하셨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아픔이 많은 이들.. 평등에 선을 쭈~욱 그어내는 붓이 있었으면 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民心의 火를 방화쯤으로 치부하는 위정자들이 문제 아닐까요?.
감각 없는 냉혈동물 같은 자들.....
홍 시인님의 글
늘 가슴 아프게 보고 있습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대를 뚫어보는 눈을 가졌군요
화살 같은눈
황영애님의 댓글
황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뉴스의 단면을 보면서 희생되어가는 농심이 한없이 가슴아팠습니다.
힘없는 사람들이 희생되면 나라가 좀 편안해지던가요 ? 높은사람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어허 정말
장찬규님의 댓글
장찬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존 투쟁을 위해 여의도에 가신 농부님들,
가난도 서러운데 추운 겨울에 물대포 맞고 감기 걸리시지 않아야겠습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물대포 쏘지마라!
여기는 불난 집이 아니라
"民心과 天心이 화 火 난 집이니라"
화가납니다
그래도건안은 챙기십시오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농민이면서 이런 시위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홍 시인님의 글을 읽고 그저 부끄럽습니다.
늘 바쁘다는 핑계로.... 건안 하십시오.
황용미님의 댓글
황용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라면서 참 사람은 몰라보는게지요
누구를 위하고 무엇을 위함인지
가슴이 미어지고 아프기만 합니다.
방패막으로 나이든 농민의 등을 마구 짓이기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지 부모보다 나이 더든 그 분들에게
아무리 시켰다지만 꼭 그래야만 됩니까
꼭 그렇게까지 진압을 해야 된단 말입니까~~
거기에다 물대포까지?....
싸가지 없는 놈들~~~~~
가만히 앉아 그 모습 즐기는거 아냐?.............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항시 국회 앞은 불난 집입니다.....
민심의 뜨거운 불길이 치솟고 있네요...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 희망이지요 홍 시인님
글 감상 잘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