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흔적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민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13건 조회 969회 작성일 2005-12-07 13:25

본문

    흔적
 
                  글 /박 민순

 

눈이 부셔 눈을  뜰 수 없는 날처럼

그날의 기억이 하얗게 부서지는 날

나는 미친 광란의 노래를 부르리라




처음  같은

따스함이 없는같아 별빛마져 시린

겨울밤  더욱더 마음이 시려온다


그날의 눈부심이 황홀한 꿈의 흔적으로

그냥 남아 있을 것 만 같아서

이 밤 허무한 시인의 잔에 시를 따른다



이렇게 슬픈 얼굴을 하고  밤하늘을 바라보며

따스한 사랑을 기다리는 건 아닐 런지

이 밤도 창에 비춰지는 별빛과 함께  미친 광란의 노래를 부른다.

추천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 시인님도 이런 글을...
그러고 보니
사람은 모두 내남없이 필부필부인 것 같습니다.
별빛과 함께하는 미친 광란의 노래
맘껏 부르시길 바랍니다. ㅎㅎ
암튼 좋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깊어가는 겨울, 건강에 유의하시고
더더욱 고운 글 많이 창출하시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 이라도  부를 수  있다면  부르세요.
광란의 노래가 영혼의 진액이되고 삶의 거름이 될 수잇다면......

시인의 잔에  시를 따르는.....    멋진 시상이  아름답습니다.
건필 하세요.

차연석님의 댓글

차연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움은 황홀한 것이고, 그것은 영원히 잊지 못할 흔적이지요.
속담에 <미꾸라지가 모래 쑤신다>는 말이 있지요. 즉 아무리 하여도 흔적이 나지 않는다는 말이겠지요.
그러나 우리 인간은 그렇지가 않지요.
윤삼하씨의 '흔적'이란 시가 생각나군요.---전략--꽃잎에 스며있는 한 가닥 가늘은 여음.....
힘 내시고 건강하십시오.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이 아름다운 시를 쓸 수 있게 하는 것이야말로 정말 고운 흔적이라 할 수 있겠죠.
시인님의 시가 제 마음에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네요.^^
늘 건안 하시고 건승 하시길 바랍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강현태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김태일 시인님 이밤 노래소리에 잠못들면 어쩔라구요
전온시인님 영혼의 진액 ~~더욱더 진한 그리움 감사합니다
차연석 시인님감사합니다 벌써 힘이 생겼으니까요
정영희 시인님 행복으로 머물고 있습니다
윤해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미력한글 마음에 흔적이되셨다니요
다녀가신 모든 시인님들 고운 밤 되세요^^*&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장의    ...'처음  같은

따스함이 없는같아 별빛마져 시린

겨울밤  더욱더 마음이 시려온다"....라는 귀절이 마음에 닿읍니다...좋은 함축의 깊은 글 뵙고 갑니다.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날의 눈부심이 황홀한 꿈의 흔적으로
그냥 남아 있을 것 만 같아서
이 밤 허무한 시인의 잔에 시를 따른다*/
멋들어진 시어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맑습니다. 따듯한 하루 되십시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유택지부장님
오영근 시인님
이선형 시인님 발걸음 감사합니다
고운 주말 행복 하게 보내세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16건 47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536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95 2005-12-10 0
253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2005-12-10 2
2534 no_profile 빈여백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5 2005-11-28 6
253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5 2005-12-10 0
253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2005-12-10 0
2531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2005-12-10 0
2530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2005-12-10 6
2529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2005-12-10 0
2528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2005-12-09 0
2527
지금 댓글+ 10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2005-12-09 11
2526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2005-12-09 0
2525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2005-12-09 0
2524
잊었던 사람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2005-12-09 0
2523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2005-12-09 0
2522
사랑이란 댓글+ 14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73 2005-12-09 0
2521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2005-12-09 4
2520
가슴 시린 겨울 댓글+ 10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2005-12-08 0
251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2005-12-08 0
2518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2005-12-08 0
2517
기브 앤 테이크 댓글+ 10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9 2005-12-08 1
2516 이승하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123 2005-12-08 8
2515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4 2005-12-08 0
2514
응급실 댓글+ 9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2005-12-08 6
251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2005-12-07 0
2512
금지선(禁止線) 댓글+ 14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2005-12-07 0
2511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2005-12-07 1
2510
겨울 안개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2005-12-07 3
2509
사랑에의 초대 댓글+ 8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2005-12-07 0
열람중
흔적 댓글+ 13
박민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70 2005-12-07 1
2507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2005-12-07 6
250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2005-12-07 1
2505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2005-12-07 2
2504
어머님 댓글+ 11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1 2005-12-07 34
2503
여의도 국회 앞 댓글+ 14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2005-12-06 0
2502
고풍(古風) 댓글+ 11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4 2005-12-06 5
2501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2005-12-06 5
2500
첫눈과 눈물 댓글+ 6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2005-12-06 7
2499
배추 댓글+ 11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8 2005-12-06 2
2498
객장 댓글+ 9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2005-12-06 0
249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2005-12-06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