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눈이 오는 날 사랑을 고백하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294회 작성일 2005-12-14 01:22

본문

눈이 오는 날 사랑을 고백하리/ 전정구

눈이 오는 날
하늘과 땅이 하얀 우리가 되어
축배를 드는 날
당신을 만나
붉은 축배를 들며
사랑을 고백하리

눈이 오는 날
봄날의 아지랑이 꿈
여름날의 타오르는 정열
그리고 가을날의 황홀했던 추억
그 숲에 하얗게 되살아나 춤추며 오는 날
당신을 만나 사랑을 고백하리

눈이 오는 날
그 숲에서
당신을 만나
아직 아무도 걷지 않은 꿈길
하얀 꿈길을 손잡고 가다
당신의 가슴에 문득 별 하나 출렁이면
당신과 나 우리가 된 설레임
때 묻지 않은 발자국
증인이 되는 자리에서
당신에게 사랑을 고백하리

(JK Jeon, 2003년 12월 13일)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박태구님의 댓글

박태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낭만적인 사랑고백입니다
눈오는 밤에 가로등 밑은 더한 낭만이 있더군요
저도 예전에.....ㅋㅋ
아름다운 글 잘 보았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백 할 만한  사랑의  열정이 가슴에  있으시니
올겨울이  춥지만은  않으신 가 봅니다.ㅎㅎㅎ
아름다운 시상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전정구님의 댓글

전정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숲에 하얀 눈이
쏟아질 듯.......
그리운 그대
깡충깡충
하얀 언덕을 넘어 미끄러져 올 듯......
언제나 그리움은 아름답습니다...................

하명환님의 댓글

하명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정구 시인님! 우리 문단 식구들을 비밀스런 그 숲!?에 초청을 못하시드라도 빈여백에 사진 한장 올려주시면.....너무 궁금하고 감질나 꿈에서도 스트레스입니당!ㅎㅎㅎ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 남지 않은 성탄절 White X-mas 되시길 바랍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밤 눈 맞으며 사랑을 고백하면 연인들 마음 살살 녹겠지요
하얀 눈처럼 고운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이곳이나 그곳이나 다 추운가 봅니다. 건승하시고 건필하소서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음짱 같은 차디찬 마음을 가진분들도 이글을 읽노라면 사르르륵 눈녹듣 마음이 녹아 내리겠네요,,전 시인님 다녀 갑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8건 47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588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2005-12-15 0
2587
12월의 풍경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9 2005-12-15 5
2586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2005-12-15 0
2585
바보! 댓글+ 15
박민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00 2005-12-15 1
2584
껍데기 댓글+ 15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45 2005-12-15 1
2583
자갈치의 하루 댓글+ 1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2005-12-15 0
2582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2005-12-15 0
2581
청량산의 겨울 댓글+ 18
황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2005-12-14 0
2580
계절의 참모습 댓글+ 14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2005-12-14 0
257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3 2005-12-14 0
2578
댓글+ 12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2005-12-14 0
2577
영하 20도 댓글+ 11
이승하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53 2005-12-14 2
2576
種 과 類 댓글+ 11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05-12-14 0
2575
노파 댓글+ 10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2 2005-12-14 1
2574
생각 댓글+ 5
박태구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66 2005-12-14 1
2573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3 2005-12-14 9
2572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2 2005-12-14 0
열람중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2005-12-14 0
2570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2005-12-13 0
2569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2005-12-13 0
2568
그리운사랑 댓글+ 8
한기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2005-12-13 0
2567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2005-12-13 0
2566
행복 (1) 댓글+ 13
김석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2005-12-13 0
2565
얼음목욕 댓글+ 12
박태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07 2005-12-13 0
2564
이 땅에도 댓글+ 16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2005-12-13 0
2563
동치미 댓글+ 11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2005-12-13 0
256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2005-12-13 0
2561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97 2005-12-13 0
2560
사랑의 흔적 댓글+ 6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44 2005-12-13 4
255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 2005-12-13 0
2558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2005-12-13 0
2557
잃어버린 너 댓글+ 9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2005-12-13 0
2556
대한민국 토끼 댓글+ 9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2005-12-12 1
2555
사람이냐 개냐? 댓글+ 13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2005-12-12 0
2554
"내안에 당신" 댓글+ 16
박민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57 2005-12-12 0
2553
사 랑 댓글+ 13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2005-12-12 0
255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6 2005-12-12 1
2551
12월에는... 댓글+ 13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2005-12-12 2
2550
촛농 같은 사랑 댓글+ 9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2005-12-12 1
2549
백설의 눈물 댓글+ 4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86 2005-12-12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