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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985회 작성일 2005-12-14 11:38본문
노파 / 평촌 |
댓글목록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모금 담배를 태우며 앉아 계시던
그 할머니를 보시고 이리도 애틋하게
표현하셨네요. 시장에 앉아계시던 젊은 아주머니가
할머니가 되시도록 앉아 계셨다는 인생거미줄.
저 아는 분도 어느 시장에 앉아 노점 하신다는데
고달픈 인생살이 때문에 쉽게 청산 못하고 할머니가
되시도록 거기에 계실 생각하니 맘이 아파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대 서민의 참 모습이 아닐까요.
삶의 무개를 이기지 못하여 피곤한 현대인들
공허가 늘 가슴에서 일어나는 삶.
깊이있는 님의 시상에 헤매다 돌아갑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머니의 고달픈 일생이 시속에 잘 녹아있군요.
인류가 몇 천년 동안 가난과 싸워왔지만
빈부의 격차는 더욱 더 벌어지고...
특히 가난의 대물림이 가장 큰 문제겠지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맞아요 인생의거미줄
가난 만은 되물림 되어지더라구요
하명환님의 댓글
하명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한모금 담배.....한잔 술....흥타령에 서산 노을 어깨쳐진 춤...........여전하시지요? 시인님! 눈빛 마주보며 한잔 술 해야할텐데요.....ㅎㅎ 건강유념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의 삶, 인생이네요...추운날...좌판에 놓인 거칠은 생선처럼.....
그 담배 연기속으로 회상합니다...^*^~
전정구님의 댓글
전정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선형 시인님! 저기 저 얼굴 우리 엄마 그 얼굴!
저기 저 시 생선 장사 우리 엄마 그려놓은 시......
그래요 어머니 가신 어머니 그립습니다........... 막내 정구 올림.....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좌판에 펼쳐진 생선들
저 할머니처럼 외롭겠죠
우리도 언젠간 늙겠죠!
어찌 음악이랑 글이 너무 아파
너무 아파
너무 아파요!!
이선형 선생님 춥지만 따뜻한 겨울 맞이하시고
2006년에는 더욱더 건강하시기요^^*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수 높으신 시심 늘 존경스럽습니다.
형님 시인님으로부터 인생의 조언도 배우니 늘 좋고요
한 모금의 담배에서 깊은 고뇌를 엿봅니다
그런데 담배는 안 피우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승하시고 건필하소서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시인님!
담배를 끊은지는 15년 됐습니다만 그 맛은 알지요^^
동인님들 가정에 복되심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