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2건 조회 1,100회 작성일 2005-12-14 19:14

본문

img_11_195_0?1133530582.jpg
      • 귤 一中/林男奎 주홍빛 점박이 껍질 손톱 밑에 하얀 찌꺼기 끼도록 벗겨내면 상큼한 알갱이 속으로 품은 허연 뭉탱이 여러 쪽 튀어나온다 쥐어짜면 노란 물감이려니 시큼달콤 입안에서 톡톡 터지고 임금님 인상 펴던 시절이 보이는듯하다 밤새 혼자 드시려나 무수리 소반 위에 받쳐들고 들어와 대여섯 개 손에 쥐고 "드시옵소서" 하고 건네지 못했으리라 지금에야 내 손에도 썩을 때까지 만질 수 있어 아! 좋아라 2005.12.3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하명환님의 댓글

하명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 남규시인님 건강하시지요? 빈여백 동인장님도 아프다고 하시고....
우리 5명 등단 동기들이 언제 모여 살(맞대는)풀이라도 한번 해야하나봅니다...
건필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이야  흔해터진 과일 들이지만 우리 어릴적 그때 그시절엔 홍시와 밤이 전부였습니다,,,좋은 세상입니다,,다녀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전 깊어가는 겨울 밤에 고구마, 무우를 깍아 먹든 생각이 드네요..
감히 상상도 못할 과일인데...이제는 ... 포근함을 안고 갑니다..
더욱 건강관리에 힘쓰시길...  ^*^~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임시인님 활동 많아 좋습니다. 이제 건강은 회복 되셨는지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 임금이 된 기분이겠군요.
임시인님이 귤을 무척 좋아하시나 보군요.
맛 있는 귤을 고를 때는 귤 배꼽이 토돌토돌한 것을 고르시길... ^^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글을 읽다보니
입안에 침이 한입고입니다
새콤한글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안하시구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1건 47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631 박민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40 2005-12-19 0
2630
마리산에서 댓글+ 8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2005-12-19 0
2629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 2005-12-19 0
2628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2005-12-19 0
2627
참새 방앗간 댓글+ 11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0 2005-12-19 0
2626
임의 발자국 댓글+ 12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2005-12-19 0
2625
심통 댓글+ 7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 2005-12-18 1
2624
파도와 조각배 댓글+ 10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1 2005-12-18 0
2623
다시 오르는 길 댓글+ 22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2005-12-18 7
2622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2005-12-18 0
2621
댓글+ 10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2005-12-18 0
2620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2005-12-18 0
2619
파도 댓글+ 9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2005-12-18 3
261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6 2005-12-18 0
2617
겨울의 태양 댓글+ 5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40 2005-12-18 0
261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2005-12-18 1
2615
장승포 앞 바다 댓글+ 7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2005-12-18 3
2614
이상한 주소들 댓글+ 10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2005-12-17 0
2613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2005-12-17 0
2612 김석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2005-12-17 2
2611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626 2005-12-17 0
2610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2005-12-17 0
2609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2005-12-17 0
2608
시/12월의 단상 댓글+ 7
no_profile 신동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2005-12-17 2
2607
Display 댓글+ 5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6 2005-12-17 4
2606
겨울 풍경 댓글+ 3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2005-12-17 0
2605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2005-12-17 1
2604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2005-12-17 0
260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2005-12-16 0
2602
겨울의 강 댓글+ 11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95 2005-12-16 2
2601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2005-12-16 4
2600
수수께끼 모음 댓글+ 7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0 2005-12-16 2
2599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2005-12-16 0
2598
목탁소리 댓글+ 7
박태구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591 2005-12-16 3
2597
댓글+ 9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2005-12-16 0
2596
고요 속의 외침 댓글+ 7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81 2005-12-16 0
2595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9 2005-12-16 4
2594
내 죽거든 댓글+ 8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2005-12-15 0
2593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2005-12-15 0
2592
볼수 없는 너 댓글+ 7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05-12-15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