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참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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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4건 조회 1,023회 작성일 2005-12-14 20:45본문
글/홍 갑선
밖에 나가 놀 때 조심하라!
봄엔,
눈 부신 햇살에 눈 멀어 죽을라
여름엔,
뜨거운 열기에 데어 죽을라
가을엔,
단풍잎에 깔려 죽을라
겨울엔
엄동설한에 얼어 죽을라
그럼,
사랑할 때 참모습은?
"보이는 게 없어 죽을라"
댓글목록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맞습니다,,,먼저 웃고 리플 올립니다,,보이는게 없지요, 눈이 멀어서,, 홍 시인님 마음 아닌가 하네요,,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노자사상에 보면. 사람은 희황찬란함에 눈멀고 귀멀고. 지수성찬에 미각을 읽어 버린다고 했습니다. 저도 시인이라 계절에 멀고 잃어서 시...시를 잘 못적고 있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인생의 사계 중 특히 환절기에 조심해야겠군요...!!
전정구님의 댓글
전정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 시인님!
엄동설한에 그리움으로
타 오릅니다
장작불처럼 타오릅니다.........
하명환님의 댓글
하명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ㅎㅎㅎ홍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홍 시인님 소리만 들어도 웃음이 나오는군요. 경쾌한 함축시에 너무 머물다 웃으며 죽기전에 휘리리릭 사라집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처럼 즐거운 아침
얼어 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고운 글에 감사드립니다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무조건 조심해야 되겠습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ㅎㅎㅎ 웃고 갑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는 계절엔 눈에 콩깍지가 낀다지요?.
늘 신선한 웃음을 선사 하시는 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위에 별탈이 없으신지요. 고맙습니다. 항상.
황영애님의 댓글
황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랑 ' 눈멀어 죽는다는 그걸 새삼 느껴보고 싶네요. 하 세상이 아니 세월이 이렇게 흘러 콩깍지낀 마음 언제 다시 올려나 ㅎㅎㅎ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 먼 사랑이 참 사랑.....
온통 마음으로 보기 때문인가요? ^*^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봄 여름 가을 겨울
우리의 인생에도 사계가 있다고 하지요
사랑에도 사계가 있는 듯 해요
대부분의 사랑은 따뜻한 봄철처럼 피었다가
추운 겨울이면 그 시련을 견디지 못하고 아프니요
홍갑선 선생님^^*
날씨가 많이 추워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셔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시인님, 그렇군요.
사랑할 때는 보이는 것이 없지요? ^^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사랑할때 눈이 멀지요
뵌는게 없지요
ㅎㅎㅎ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