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채로 기다리는 고독한 잔이 되고싶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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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230회 작성일 2005-12-15 17:23본문
왔다가 그냥 가는 쇠주가 아닌 |
댓글목록
한상욱님의 댓글
한상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런 동화속이미지에 주인 몰래 낼름 숨어들어가 얼른 글이라도 한줄 쓰고 싶군요.
한낮. 쏟아지는 빗줄기를 피해 펼쳐진 종이위에 이어지는 잉크의 춤사위은 아마도 제흥에 겨워 신기라도 받은양 훨훨 날아갈지도 모르니 어디에 꽁꽁 매어두어야겠지요.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부디 건안, 건필하시길.....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일전에는 쇠주를 많이도 마셨습니다. 작년말에 담석으로 쓸개를 제거 한 후, 술해독이 잘 안되어. 많이 자제를 하는 편입니다. 술을 못먹으니..시가 나오지 않는가 합니다.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차가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커피가 생각나는 겨울밤
김종선 선생님 늘 행복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해탈하신 모습입니다.
온 우주를 가슴에 끌어 넣고 하늘 우르러 호탕한 웃음 날리는듯.
깊이있게 젖어 봅니다. 건필 하소서.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마치 쇠주한잔 긴 꽁초 한 개피 그리고 커피 한 잔을 얻어 먹은것 같습니다.
공감하는 글 의미깊게 새기고갑니다. 건필하십시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우주 공간도 비어 있어서 온갖 만상을 담을 수 있는 것이겠지요.
우리의 마음도 이렇게 비워야 하겠지요? ^^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독이 외로움을 만날때까지는 그 아픔 이루 말할 수 없겠지요...
둘이 하나되는 그날을 바라보면서 깊은 마음으로 감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