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 속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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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7건 조회 1,356회 작성일 2005-12-16 08:33본문
고요 속의 외침
詩/(賢彬)최상효
바람마저
깊은 수면 빠져
동심(冬心)만 밝혀주는 밤
음산(陰散)과 적요(寂寥)속
텅 빈 가슴
움켜쥐고
방황여행 떠난다
한기는
칼날 세워 안겨 오고
고독은 가득
기류와 부딪혀
허공 높이 솟아
큰 소리로 울고 있구나
詩/(賢彬)최상효
바람마저
깊은 수면 빠져
동심(冬心)만 밝혀주는 밤
음산(陰散)과 적요(寂寥)속
텅 빈 가슴
움켜쥐고
방황여행 떠난다
한기는
칼날 세워 안겨 오고
고독은 가득
기류와 부딪혀
허공 높이 솟아
큰 소리로 울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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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겨울 깊은 밤의 적막감이 시 전체에 맴도는군요.
한기와 고독이 자웅을 겨루고... ^^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독과 밤기운이 펼치는 대결.
더욱 추위를 느끼게 합니다.
그래서 소주 한 잔이 필요 하겠습니다.
임남규님의 댓글
임남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도 없는 겨울 고요한 밤,
적막한 고독의 밤,
마음은 텅비어 슬픔에 운답니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찬 바람도 잠든 깊은 밤, 추위에 움추려지는 마음에 고독이 싹트는 소리...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외침입니다...혹독한 겨울을 얼리고도 남을...
최상효님의 댓글
최상효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인님들 감사 드립니다..
추운날씨에 건강 관리 잘하시고
늘 행복하시고
건필을 빕니다..꾸~뻑
전승근님의 댓글
전승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운 겨울의 매서운 바람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최상효시인님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