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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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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000회 작성일 2005-12-17 00:23

본문

크리스마스 선물


                                    청담  김유택


그리움을 쫓아
이 거리를 나선다

열사람 백사람
모든이들
포근한 이 겨울에 만난다

그중에 한사람
크리스마스 선물을 싫어 하는 이가 있다

받기 싫어서가 아니라
내가 주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다

남들은
머리카락을 잘라 선물을 사준다는데

눈이나 펑펑 왔으면 좋겠다
하얀 눈으로 온통 덮고 싶다

내 마음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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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드립니다 손 시인님!
어렵고 힘든 소녀소년 가장들과 장애인들
그리고 소외진 곳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이웃을 위해
저희 회사 봉사단에서 김장 3000포기와 선물을 정성들여 포장하여
배달하는데 나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아이가 있어 글을 남깁니다
올 한해도 따뜻한 겨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층에서 아래에 지나가는 사람을 봅니다. 움직이는 모든 것은 사랑을 찾으로 다닌 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곧 크리스마스입니다. 황우석 교수 논란 때문에 국가 전체가 시끄럽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오는가 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물보다 더  그리워 하는게  있네요.
情이  아닐까요. 따뜻한.....
연말,  생각이 많아  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  하시구요.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聖 誕 節! 시인님의 가슴을 엿보고 갑니다.
망년회 때 뵙고 싶습니다.
시를 100번 읽고 시를 100번 감상하면, 話者의 마음을 다 알지요.
詩心에서 시인님의 마음을 읽고 갑니다.
추운 날씨 건승 건필하소서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족의 정이 얼마나 그리울 까요.
안스럽습니다. 연말이면 더한 수고로움을 하시는 고마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중 김시인님처럼 덕을 지니고 계신분들이 있기에 훈훈한 사회가 되나봅니다.
마음이 착한 사람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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