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참새 방앗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1,452회 작성일 2005-12-19 07:11

본문

참새 방앗간
                                          글/홍 갑선

참새들,

사람떠난 농촌
살기가 싫은지
아니면, 화젯거리가 없는지
북적대는 도시로 몰려와
도심 속 뒷골목 터 자리 잡고
참새 방앗간을 차렸다.

이른 아침,

간밤 뉴스가 화젯거리인지
길바닥 떼 지어 몰려 다니며
"죄죄죄죄" "재잘재잘" "짹짹"

사람이 지나가는데도,
차들이 지나가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정겹게
앞다투어 입방아 콩콩 방아를
찧고 있다

 도심 속 참새 방앗간
"불황 중 크게 성업 중이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긴 요즘은 시골서도 참새를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다들 도시로 몰려갔나 봅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네요.
좋은 작품 많이 창출하시고 행복 열어가는 한주 되세요~!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
요즘 시골서 보기가 힘듭니다. 오히려 도시에서 봅니다.
농약이 주된 요인이라봅니다.
도시에서의 참새들 입방아 사회를 풍자하신 글에 마음 한구석이 아파옵니다.
좋은 입방아만 있으면 하는바램입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홍시인님
시골의풍경이 도시에 활화산처럼
늘 북적였은면 좋겠네요
행복하시고 건안하세요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참새가 콩콩~~

도심속 참새 방앗간

불경기에 모두가 잘 되었음 좋겠어요
장사를 하는 저로썬 지금 불황을 절실히 체험하고 있답니다,

홍갑선 선생님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한주 열어가시구요^^*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밤 뉴스, 아침 신문 기사들
모두가 요즘 시선을 집중할 때이지요.
진실이 뭣이고 정의가 무엇인지
조마조마 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즉  알았더면  저도  방앗간  하나  차려  볼  일인데....ㅎㅎㅎ
늘  감사합니다.  신선한  시제에 빠져 있답니다.
저좀  건져  주시지요.ㅎㅎ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참새방앗간 ㅎㅎ
입방아 찧는중이겠죠
전날 빅뉴스에
껌 씹듯 씹어대는 입방아!!
ㅎㅎ
홍갑선 선생님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승 문운하소서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5건 470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665
바 위 댓글+ 4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2005-12-22 0
2664
慾望 댓글+ 10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2005-12-22 0
2663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2005-12-22 0
266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6 2005-12-22 2
2661
댓글+ 14
박정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2005-12-22 0
2660
근심 댓글+ 3
박태구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96 2005-12-21 0
2659
튼튼한 뿌리 댓글+ 7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2005-12-21 3
2658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3 2005-12-21 0
2657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2005-12-21 0
2656
일년이면 댓글+ 2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2005-12-21 0
2655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2005-12-21 0
2654
술을 마셨다. 댓글+ 4
김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2005-12-21 0
2653
노숙자 댓글+ 7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2005-12-21 5
2652
무제( 無題 ) 댓글+ 6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2005-12-21 0
2651
그리운 이에게 댓글+ 8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2005-12-21 0
2650 김기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7 2005-12-21 0
2649 전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2005-12-21 1
2648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6 2005-12-20 34
2647
어머니의 눈물 댓글+ 10
이승하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22 2005-12-20 0
264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3 2005-12-20 2
2645
근하신년 댓글+ 6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2005-12-20 0
2644
설 죽(雪竹) 댓글+ 6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39 2005-12-20 0
2643
세월의 강 댓글+ 4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2005-12-20 0
2642
혹한에 댓글+ 4
no_profile 목영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0 2005-12-19 0
2641
들개 댓글+ 5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2005-12-19 0
2640
겨울 호수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2005-12-19 0
2639
건널목 종소리 댓글+ 9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2005-12-19 0
2638
☆쭉쟁이 삶☆ 댓글+ 6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2005-12-19 0
2637
막차 놓치고 댓글+ 9
남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2005-12-19 0
2636
욕심 댓글+ 6
박태구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927 2005-12-19 1
2635 박민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029 2005-12-19 0
2634
마리산에서 댓글+ 8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2005-12-19 0
2633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2005-12-19 0
2632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2005-12-19 0
열람중
참새 방앗간 댓글+ 11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3 2005-12-19 0
2630
임의 발자국 댓글+ 12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2005-12-19 0
2629
심통 댓글+ 7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2005-12-18 1
2628
파도와 조각배 댓글+ 10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2 2005-12-18 0
2627
다시 오르는 길 댓글+ 22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2005-12-18 7
2626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2005-12-18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