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죽(雪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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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6건 조회 1,049회 작성일 2005-12-20 11:30본문
설 죽(雪竹)
詩/(賢彬)최상효
엄동설한
꿋꿋이
우람함 보이던
가냘픈 대나무
설괴(雪塊)의 앞
무릎 굻고
주저앉아
힘겨운 삶 속
대범한 모습
허상이 되고
아픔의 소용돌이
괴로워 신음한다
오열(嗚咽)의 시간
지나가고
따뜻한 태양
고개 내밀면
다시 우뚝 서리라
詩/(賢彬)최상효
엄동설한
꿋꿋이
우람함 보이던
가냘픈 대나무
설괴(雪塊)의 앞
무릎 굻고
주저앉아
힘겨운 삶 속
대범한 모습
허상이 되고
아픔의 소용돌이
괴로워 신음한다
오열(嗚咽)의 시간
지나가고
따뜻한 태양
고개 내밀면
다시 우뚝 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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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푸른향이 묻어나는 글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임남규님의 댓글
임남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진 추위에 움추렸던 마음도 몸도
시간이 지나면 따뜻한 삶은 온다고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따뜻한 태양이 고개를 내미는 그때를 기다리라 다시 일어서게 되리라.용기를 잃지말고 끝까지 참고 견디어야 할 인생살이.
전정구님의 댓글
전정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상효 시인님!
그 숲에 보이지 않는 나무
올곧은 대나무
그립습니다..........
대나무
하얀 겨울을 이고 서 있는 그 대나무......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열(嗚咽)의 시간
지나가고
따뜻한 태양
고개 내밀면
다시 우뚝 서리라
..............좋읍니다.....글 뵙고 갑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우뚝 서서 푸르름을 자랑하는 기백.
시상에 흐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