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人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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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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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건
조회 3,157회
작성일 2005-03-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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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人戀)
시/윤복림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당신을 그리워 했습니다
당신을 남몰래 흠모했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 연(戀)이 없다면
그렇게 오랫동안 마음속에서
당신을 흠모하는 마음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당신을 그리워 하기에
밝은 태양아래
햇살같은 존재로
당신을 아름드리 그리워 하고
새악씨의 빠알간 두 볼처럼
싱그런 미소를 머금고
당신을 애타게 그리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을 열고파
두 눈을 감아 보지만
살며시 감추이는 수줍은 그 모습은
보일 듯 보일 듯
잡힐 듯 잡힐 듯
내 마음 저 멀리 떠나 보내고
삶의 계곡 앞에
두려움 감지하고
당신의 그 모습에
내 생애 모두를 걸고
밀려오는 두려움도
그 무엇을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시/윤복림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당신을 그리워 했습니다
당신을 남몰래 흠모했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 연(戀)이 없다면
그렇게 오랫동안 마음속에서
당신을 흠모하는 마음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당신을 그리워 하기에
밝은 태양아래
햇살같은 존재로
당신을 아름드리 그리워 하고
새악씨의 빠알간 두 볼처럼
싱그런 미소를 머금고
당신을 애타게 그리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을 열고파
두 눈을 감아 보지만
살며시 감추이는 수줍은 그 모습은
보일 듯 보일 듯
잡힐 듯 잡힐 듯
내 마음 저 멀리 떠나 보내고
삶의 계곡 앞에
두려움 감지하고
당신의 그 모습에
내 생애 모두를 걸고
밀려오는 두려움도
그 무엇을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추천10
댓글목록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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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리워 할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늘 밝음과 따스함을 안겨줄 이가
마음안에 살아있음이라,
그 무엇을 이기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저 또한 동감합니다.
윤복림님의 댓글
윤복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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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강 시인님!! 늘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윤시인님 심금을 울리니는 아름다운 글 가슴으로 감상하며
동감하는 맘 한자락 내려두고 갑니다. 늘 건안하셔요
이민정님의 댓글
이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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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늘 아름답게 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