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다리 인생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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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1,177회 작성일 2005-12-30 23:26본문
글/홍 갑선
하늘,
저 높고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곳
해도, 달도, 별도,
그리고 구름과 바람도,
하늘다리를 놓고 건너간다
낮에도, 밤에도,
아름다운 하늘다리를 놓고
이상향을 향하여
유유히 건너간다
땅,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곳
사람들,
오도카니 하늘만 바라보다
한숨 지며
강 위에 배 띄워 놓고
인생다리를 건너간다
낮에도, 밤에도
이상향을 향하여
거친 물결 헤치며
하나 둘씩 노를 저어
힘을 다해 건너간다
댓글목록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시인님 어제 같이 못하여 죄송합니다^^
부부동반 하셨기에 저는 동행치 못했습니다.
올해 묵었던 일 모두 보내시고 2006년에는 희망과 알찬 해가 되십시오.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노마디즘 홍갑선 시인님. 어제 언제 가셨습니까? 이선형 시인님과 제가 새벽 내내 기다렸습니다. 술잔을 들고 말입니다.~~~
정해영님의 댓글
정해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날두고 혼자서만 술마셔서 미웠습니다.
감기 옮을까보아 잔을 나누지 못해서.... ^^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선형 시인님, 손 시인님,
어제 참으로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집사람 재촉에 눈치보며 인사동에 나와서 차 한잔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 부터는 홀로 다녀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을 듯, 다들 잘 돌아 가셨는지요?
송년회 준비하시느라 손 시인님,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제 집사람이랑 황금찬 선생님과 함께 찍은 사진은 보이지 않는데요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해 선생님 어제 잘 들어가셨는지요?
원래는 남자들끼리라도 하룻밤 만리장성을 쌓아야 하는데...
옆구리가 가자고 재촉하는 바람에 그만 줄행랑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군요.
다음에 만리장성 쌓자고요ㅎㅎㅎ
즐거운 연말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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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center></pre></body>
앗! 올렸는데. 실수로 밀려 났는가 봅니다. 앨범방에 새로이 올렸습니다. 사모님께 감사함을 전해 주십시요. 손님이신데. 어제 여류문인들이 많이 참여 안하셔서. 사모님까지 음식장만을 하셨으니 말입니다. 감사 합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이고 손 시인님 감사하므니다.
그런데 저놈의 볼데기는 혼자 잘 먹어서 그런지 금복주 볼데기처럼 통통이가 되었는지...
다음 모임 때는 제 볼데기 칼로 도려내 맛있게 안주로 구워 먹읍시다.ㅎㅎㅎ
아무튼 고생하셨고 감사함을 드립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이고~~홍갑선 시인님..젖살입니다.~~ 덕이라고 하지 않습니까~~덕살입니다~~
빈여백동인장님의 댓글
빈여백동인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의 목소리가 귓전에 맴돕니다.
한해를 건너가는 다리위에서 인사만 드리게 되어 마음이 왠지 쓸쓸하군요.
복된 가정 되시기를 기도하며
늘 건필하시기를 바랍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_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인장님 한 해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건강 속히 회복하시고 쾌차하셔서 룰루랄라 노닐자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승하시고 건안하소서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무거운 땅의 다리를 놓고
한 걸음 한 걸음
절뚝거리며 건너간다.
저보고 하시는 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