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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천乾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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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2,529회 작성일 2005-05-31 16:27

본문






건천乾川 3

시/강연옥



목젖 보이며 크게 울어 제치고는

동그란 햇살 사탕 하나에

뚝!

그치는 어린 아이의 울음 같은,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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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즈음은 건천이 많은가 봅니다.
저의 고향 도평에도 동네 양쪽에 멱감던 川이 있었는데, 어느 때부터인가 건천이 되었더군요.

또 심천도 건천으로 점차 되어가겠지요?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이 흘러야 할 곳에 물은 보이지 않고
우리가 더럽힌 오물만...
모두가 제자리에서 제 역활을 해 냈으면 좋겠다는...
건필 하세요..^^*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역시나 높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항상 건안하시길요.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어린애일 때도 사탕하나에 울음을 그치고
어른이 되어서도 사탕하나에 울음을 그치니
아직도 철이 들지 않는
속없는 건천인가 봅니다. 
양선생님! 알아요. 도평마을 서쪽으로 나있는 건천요.
김희숙 시인님! 김시인님의 고향에 흐르는 금강은 언제나 넉넉한 마음으로 항상
흐르지요?  금강하구둑에 며칠 전에 갔었는데 마치 바다처럼 넓더라구요.
강현태선생님!  칭찬에....  아~싸!!  ㅎㅎ  행복한 하루를 마감해봅니다.  ^*^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코~~
태양이 너무 낮게 내려왔나?
나무늘보가 그늘로 이동하려면
저녁이 되서야 혹시....? ㅋㅋ
나무늘보님!! 땀을 흘리시는 하루겠지만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 온답니다.
건천에도 오늘 하루쯤은 물이 흐를 것 같습니다.
그러니 걱정, 뚝!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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