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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기 잡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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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2건 조회 1,309회 작성일 2006-01-11 22:44

본문


⊙ 메기 잡던 날⊙



□□□□□□□□□□□□□□□□□□□□□

야~~ 밀지 마~
어~~~어~~
아이 C~~~~
그날 쪼르록 굶은 체로
늦은 밤이 돼서야 집에 들어갈 수 있었다,
모닥불에 양말까지 태워 버렸으니 말이다
엄마의 회초리가 무척이나 무서웠다



얼음판 위의 색색의 팽이들
잘도 돌아간다
오색 무지개가 부럽지 않단다
맞아야 더 잘 돌아가는 팽이들
크레용이 조화를 부린 아름다움이다
(크레파스)

팽이치기 겨루기에서
이긴 죗값은
메기 두 마리다
내기에서 진 친구들이
뒤에서 썰매를 밀어준다
장난이 심한 그 친구
날 살얼음판으로 밀어낸다

메기 잡던 그날
지금 그 추억에 눈물이 난다
너무나도 그립다
눈물이 나도록

(메기) 얼음물 속에 빠짐
□□□□□□□□□□□□□□□
흔적 주신 문우님들 감사 합니다,
이 글중에 메기란 표현은
고향 충청도 에서는 얼음을 지치다
그 얼음이 깨저 물속으로 발이 빠지는 것을
메기 잡았다 ,,,,고, 합니다,,

문우님들 죄송 합니다,
충청도의 추억이
빈여백에서 좌 회전을 해버려
정말 맛있는 메기 매운탕을 먹고 갑니다,,,
허,, 거참
겨울에 먹는 메기 매운탕
맛 좋습니다,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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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주를 지나 임진강쪽에 가면. 메기매운탕집이 많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동심으로 잠시 들어 갔다 왔습니다. 잘 감상 하였습니다.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메기는 이 메기고, 그 메기는 그 메기 입니다,,,,도회지에서 자라신 분들께서는 이 메기가 그 메기로 알 수 있겠습니다,,손 선생님 ,,,! 이 메가가 이 메기고 그 메기는 그 메기란 것은 이 메기는 이 메기 이기때문입니다,,

황선춘님의 댓글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시절 실개천에서 메기잡던 추억이 그립습니다.
으~ 메기매운탕에 소주 한 잔 하고 싶네요.
옛시절의 추억에 잠기다 갑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영근 시인님이 잡은 메기가 추억속의 메기와 비슷하네요ㅎㅎ
시골 충청도에선 썰매 타다가 물에 빠지면 메기 잡았다고 하지요
그리고 양말을 메기에 비유도하면서 간혹 어머님께 들키지 않으려 양말에 막대기
꽂아 넣고 말리다 태워먹고 그래서 더 뒈지게 혼났던 시절들이 있었지요

"얼음판 위의 색색의 팽이들 잘도 돌아간다"
"오색 무지개가 부럽지 않단다."
"맞아야 더 돌아가는 팽이들..."
"날 살얼음판으로 밀어낸다"   
 저 시어들에 더 주목하면서 즐감하고 갑니다.
손 시인님 늘 건승하시고 건필하소서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 어릴적
색색이 팽이위에 그렸던 크레파스
뱅글 뱅글 돌면 어찌나 이뿐지..
오빠랑 썰매타고 동생이랑 얼음재치고 고기잡고.
그때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그때로 다시는 돌아갈 수 없겠죠

제 순수했던 어린시절..................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두 어제 친구들과
그쪽가서 메기 매운탕 먹고 왔지요
맛이 끈네줍니다
어린 시절로 돌아가봅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유년의 아름다은 추억이군요
혼나도 엄마의 품은 늘 따스하지요
행복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기로 표현하는것 생소합니다.....
옛적,  썰매를 손수 만들어 빙판을 스치다(고무처럼 허우적 거리는 개울가의 빙판)
그냥 퐁당.....  이날은 장작불 피워 놓고 양말은 물론 옷까지 말리다 태워버린 추억...
어머님께 혼났던 옛적의 시절로 돌아가 봅니다....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흔적 주신 문우님들 감사 합니다,
이 글중에 메기란 표현은
고향 충청도에서는 얼음을 지치다
그 얼음이 깨저 물속으로 발이 빠지는 것을
메기 잡았다고 합니다,,

문우님들 죄송 합니다,
충청도의 추억이
빈여백에서 좌 회전을 해버려
정말 맛있는 메기 매운탕을 먹고 갑니다,,,
허,, 거참
맛은 있네요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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