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薔薇)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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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유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2,371회 작성일 2005-06-07 22:56본문
詩 / 김유택
빨그스레 화려한
열여덟 장미송이
저녁노을 석양에 머물 때
수줍은 달님은 살포시
고개 내밀고
가버린 하루 열정(劣情)들은
숨 죽이며 냉수만 들이켜 댄다
젊은 숫처녀 마음 설레게
눈부신 6월이
그렇게 좋은가 보다
떠들썩한 철부지 아이들도
해 맑은 열여덟 장미꽃 웃음
우리가 좋아
지금이 좋아
숨죽이고 냉수먹고 속차려 댄다
내일도 장미(薔薇)송이
빨그스레 한다
댓글목록
윤복림님의 댓글
윤복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요즈음 장미의 아름다움이 우리들의 마음을 깊은 호흡에서 향기를 맞게 해 주지요.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여덟 고등학생들의 싱그런 초여름 웃음이 우리 모두가 희망인것 같아 한자 적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윤복림 시인님 초여름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여덟의 친구들이 그리워지는 6월입니다.
달덩이 같은 동그란 웃음이 구르던 열여덟의 소녀들!!
그 친구들은 각자 어른이 되었어도
지금도 서로 만나면 6월의 장미마냥 가슴 설레는 그 시절로 돌아가있지요. ^*^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움 뿐 아니라 가시가 주는 아픔까지도 사랑할 줄 아는 우리 젊은 장미꽃들, 참 아름답습니다.
저도 덩달아서 젊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 기분으로 좋은 아침 열겠습니다.
건필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세의 청춘 ..... 활짝 핀 붉은 장미의 꽃에서 느끼고 갑니다..^*^~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석범시인님 감사합니다 과천 장미밭 주변에서 뛰어놀고 있는 학생들의 싱그런 웃음이 너무 좋아
쓴 글입니다
김희숙님의 댓글
김희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장미의 열정....
열여덟의 열정... 서로 통하는것 같네요...^^*
늘..열정적인 날들 되시길 기원합니다.
건안, 건필 하소서..^^*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희숙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우리 청소년들을 보면 우리 미래가 아주 밝습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치..젊은 날 을 생각하게 하는 "빨그스레 화려한
열여덟 장미송이..."...그..열정을 생각 하며....좋은글 뵙거 갑니다.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드립니다 오영근 시인님 우리 열정적으로 살아 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