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의 횃불!(유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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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민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2,241회 작성일 2005-06-09 23:45본문
삼월의 횃불!(유관순)
詩:나무늘보.박민철
하늘은 말이 없고 땅이 말이 없다
흐트러진 나라 근심이 원통하다
만리 장공의 길이 답답하다
검붉은 강점의 땅에
압제 받던 설움의 민족이
민족자결로 뭉쳤다
나라 잃은 가련한 민족
골수와 설움에 봉기하니
조국의 절망은 절창에서
희망의 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관순의 외침이 울려퍼졌다
범람한 일에 노소가 있을소냐
기미년 삼월 정오
학도들의 주먹이 불끈 쥐었다
분험을 참지 못한 백성들이
어깨를 소끗거렸다
뜨거운 피가 조국의 살을 부른다
민족 자결은
위대한 조국의 해방이다
무거운 침묵 속에
드디어 동령의 해가 높이 떴다
만세, 만세, 만세!
대한 독립 만세!!
아! 모두가 절명되어
피를 흘리며 누웠다
보고 싶은 우리의 누나
흰 옷 입은 소녀의 물결
오를레앙 잔 다르크의 영예가
관순의 여신처럼 눈이 부시다
뜨거운 몸짓
절규하는 깃발
고갱의 아름다운 영웅이
스스로의 횃불에 숨어있다
혁명정신을 높이 천양하라
학도들의 앙양하는 민족정신이
일심일덕으로 퍼져나간다
조국의 성난 기개가
노도와 같이 일어나
만 백성의 불길로 피어나니
아! 허공중천의 넋이
만세의 깃발로 높이 떠오르자
일촌간장 애타는 가슴을
그 누가 알리오
아! 우리의 소원은 자주이오
해방인 것을
대한 독립 만세!
유관순 누나 만세!
---------------------------
2005. 6 월간 시사문단 연재시
2005 .6 월간 모던포엠 이달의 시인
詩:나무늘보.박민철
하늘은 말이 없고 땅이 말이 없다
흐트러진 나라 근심이 원통하다
만리 장공의 길이 답답하다
검붉은 강점의 땅에
압제 받던 설움의 민족이
민족자결로 뭉쳤다
나라 잃은 가련한 민족
골수와 설움에 봉기하니
조국의 절망은 절창에서
희망의 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관순의 외침이 울려퍼졌다
범람한 일에 노소가 있을소냐
기미년 삼월 정오
학도들의 주먹이 불끈 쥐었다
분험을 참지 못한 백성들이
어깨를 소끗거렸다
뜨거운 피가 조국의 살을 부른다
민족 자결은
위대한 조국의 해방이다
무거운 침묵 속에
드디어 동령의 해가 높이 떴다
만세, 만세, 만세!
대한 독립 만세!!
아! 모두가 절명되어
피를 흘리며 누웠다
보고 싶은 우리의 누나
흰 옷 입은 소녀의 물결
오를레앙 잔 다르크의 영예가
관순의 여신처럼 눈이 부시다
뜨거운 몸짓
절규하는 깃발
고갱의 아름다운 영웅이
스스로의 횃불에 숨어있다
혁명정신을 높이 천양하라
학도들의 앙양하는 민족정신이
일심일덕으로 퍼져나간다
조국의 성난 기개가
노도와 같이 일어나
만 백성의 불길로 피어나니
아! 허공중천의 넋이
만세의 깃발로 높이 떠오르자
일촌간장 애타는 가슴을
그 누가 알리오
아! 우리의 소원은 자주이오
해방인 것을
대한 독립 만세!
유관순 누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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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6 월간 시사문단 연재시
2005 .6 월간 모던포엠 이달의 시인
추천4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은 피...이들이 있었기에 우리에게 희망의 꽃이 피었습니다
숭고한날을 기리면서....!! 머물다 갑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장한 마음으로 글을 음미해 봅니다.
박민철님의 댓글
박민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박민철입니다 ,,늘보가 행동이 느린관계로 자주 선생님들을 찾아 뵙지 못하고 있습니다 ,,답을 주신 김석범 시인님 강연옥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