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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천국에서 가장 큰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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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970회 작성일 2006-02-0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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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뉴질랜드(오클랜드)에서는 한국의 교포 장애우(자폐, 정서장애  등)을 위한 합숙캠프가 현지 밀알학교(특수학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의 열악한 복지시설, 특수교육환경, 사회로부터의 무관심과 상처를 안고 뉴질랜드로 이민 왔던 우리의 교포장애아동들...
그 교포 장애 아동의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한국에서 선발된 현직 특수교사와 사회복지사, 직업재활사, 작업치료사, 등의 재활전문가 26명이 뉴질랜드 밀알캠프 참가 장애우들의 특수교육지원을 위해 이 곳에 왔습니다.
 
  2004년에 시작하여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캠프는 해마다 질과 양적인 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2005년 1월에 있었던 장애아동 밀알캠프는 너무나 호응이 좋아 뉴질랜드 현지 언론사와 신문을 통하여 많은 관심과 더불어 기사화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2006년 1월 캠프는 교육부 소속 국립특수교육원 공지사항을 통하여 캠프 참가 지원단 모집을 한 결과 17:1 이라는 경쟁률 속에 전국에서 최고의 역량을 가진 특수교사들을 선발할 수 있었으며, 1월 3일부터 14일까지 (월-금) 두 주간 합숙캠프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수교사 1인당 장애아동 1명이 한 조가 되어 완전 개별화교육을 실시하며, 모든 수업은 한국에서 직접 준비해온 수업지도안과 준비물들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학과교육활동, 오후에는 주로 현장체험학습, 저녁시간에는 선교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곳의 교포 장애아동들이 1년 동안 2주간의 여름캠프를 학수고대한다는 소식을 듣고 더욱 강한 책임감과 열정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습니다.
또한 캠프기간 중에 별도로 한국의 특수교사들이 뉴질랜드 현지 특수학교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을 상대로 “발달장애의 이해”, “문제행동의 예방과 치료”, “장애아동 부모교육”, “발달장애인의 프로그램 실제”, “함께 만드는 토요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시간을 마련하여 이 곳 교민들에게 많은 호응과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2005년도 밀알캠프 주제는 ‘내가 누구인지 알고 싶어요! 이였습니다. 하나님 안에의 나, 가정에서의 나, 그리고 사회 속에서의 나, 내가 어떻게 창조되었고 나를 가장 사랑하시는 분이 누구이며 또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나를 알고 가정과 사회에서 그리고 나의 삶의 주인 되신 주님 에서 내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지 함께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2006년 밀알캠프는 나를 사랑해 주시고 그 분 안에서 살아가길 원하시는 주님을 알았으니 그 분과 함께하는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또 그 믿음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고 그 가운데 기쁘게 살아가는 친구들이 되기는 바라는 마음으로 하나하나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걱정이 없을 뿐 아니라 하는 일 마다 즐겁고 기쁨이 넘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곳이겠지요. 그 곳에는 잘난 사람도 못난 사람도 없이 한결같이 자기가 서 있고 그리고 하고 있는 일로 인하여 자신의 가치와 삶의 보람을 마음껏 누리며 서로에게 감사하는 나라일 것입니다. 편견과 차별이 없이 무슨 일을 할지라도 그 것을 하고 있다는 사실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밀알학교 친구들이 기쁜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며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며 바로 이곳이 ‘하나님 나라’ 임을 느낍니다.
밀알캠프를 주최하는 ‘밀알선교단’은 2006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하여 ‘NC 선교단(New Creation Mission Center)'으로 다시금 거듭났습니다.
현재 실시하고 있는 일은 ‘ 밀알 캠프’와 ‘청소년 자원봉사단 연수 프로그램’입니다. 뉴질랜드 특수교육과 장애인 사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동참하기를 원하시는 분은 모두 환영합니다.
2006년에 하나님께서 NC선교단에 많은 축복을 내려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그 축복을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풍성하게 나누어 줄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한미혜 (수필가, 특수교사)
  -2006년 1월 크피츠챤라이프지 신문에 실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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