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더기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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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793회 작성일 2005-07-05 12:25본문
누더기 계단
고관대작
부귀영화 누리던 자,
저승에 등록하려하니
이름 모른다 하여, 얼마나 슬픈 일인가.
이름 모를 계단
그 자리의 주인,
누군가가 기억해 주는
따뜻한 심성이 보증을 서니
저승에서 어서 오라하네.
아름다운 보금자리
이미 마련되었다고,
월세, 받지 않는다고 손짓하네.
글/ 朴 基 俊
소외된 사람들을 생각하며.
추천3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도덕이 갈팡질팡하는 이 시대 ..심성을 그린 박시인님의 글에 미소를 안고 갑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할 지
살짝 엿보고 갑니다. ^*^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 감상 잘하였습니다 박기준 시인님!
7월16일(토) 서울지부 모임에 시간이 허락하시면 뵙기를 희망합니다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석범시인님,강연옥시인님,김유택시인님.
점점 무거워지는 마음, 감추질 못하네요.
참석하여 인사 올리겠습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글 뵙고 갑니다....소외된 사람들......저도..역시..그들을 생각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