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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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860회 작성일 2005-07-07 05:10본문
아침 이슬
시/素潭 윤복림
밤새워
서러운 양
눈물 한 방울
흘려버린 풀잎 끝에
내 마음
가슴 속 깊이
영롱히 맺힌
하나의 풀빛 같은 눈물방울
하늘 아래
촉촉이 젖은
우수와 같은 그림자 속에
영영 변치 않는
옥구슬 굴러가는
그대 이름이리라
2003.
시/素潭 윤복림
밤새워
서러운 양
눈물 한 방울
흘려버린 풀잎 끝에
내 마음
가슴 속 깊이
영롱히 맺힌
하나의 풀빛 같은 눈물방울
하늘 아래
촉촉이 젖은
우수와 같은 그림자 속에
영영 변치 않는
옥구슬 굴러가는
그대 이름이리라
2003.
추천2
댓글목록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잠드는 사이에 가슴에서 기어나온
눈물 방울들이 빗물 처럼
모른척
풀잎 끝에 머물렀나 봐요.
그러면 모를 줄 알고...
금새 다시 가슴에 다가와서 맺히면서... ㅎㅎ
윤시인님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슬에 맺힌 영롱함같이 가슴속에 맺힌 애틋함도 영원함을 가지고 갑니다..^*^~..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 감상 잘하였습니다
7월16일(토) 서울지부 모임에 시간이 허락하시면 뵙기를 희망합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새워
"서러운 양
눈물 한 방울
흘려버린 풀잎 끝에 "...첫연이 참으로 아름답군요...오후 이지만 글 뵙고 밝은 마음으로 머물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