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포항의 맹세(盟誓)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873회 작성일 2006-04-10 18:31본문
방포항의 맹세(盟誓)
목원진
허공에서 고양이 울었나,
그들엔 날개가 있었다 보니
서쪽 하늘 아래 동이 트여
새 아침에 할배 할매 바위 잡힐 것 같다.
조 광(朝 光)이 낚싯배를 씻을 때 날게 접고
갯벌 웅덩이 못 나간 고기 쫓아 다룸 질 한다.
바다 너울거려 밀려오니
고기 입에 물려 허공을 나른다.
고양이 울음 없이, 날게 바삐 하늘을 향하네
신영(身靈)의 맹세로 이위일체(二位一體 )인 그대여!
우리도 날게 하여 아롱진 꿈 물고
세파 위를 물새처럼 날러 가십시다.
,,,,,,,,,,,,,,,,,,,,,,,,,,,,,,,,,,,,,,,,,,,,,,,,,,,,,,,,,,,,,,,,,,,,,,,,,,,,,,,,,,,,,,,,,,,,,,,,,,,,,
방포항 ㅡ 충남 안면도에 있는 작은 항구 입니다.
할배,할매,바위는 ㅡ 그 어항 입구에 서 있는 전설의 바위입니다.
목원진
허공에서 고양이 울었나,
그들엔 날개가 있었다 보니
서쪽 하늘 아래 동이 트여
새 아침에 할배 할매 바위 잡힐 것 같다.
조 광(朝 光)이 낚싯배를 씻을 때 날게 접고
갯벌 웅덩이 못 나간 고기 쫓아 다룸 질 한다.
바다 너울거려 밀려오니
고기 입에 물려 허공을 나른다.
고양이 울음 없이, 날게 바삐 하늘을 향하네
신영(身靈)의 맹세로 이위일체(二位一體 )인 그대여!
우리도 날게 하여 아롱진 꿈 물고
세파 위를 물새처럼 날러 가십시다.
,,,,,,,,,,,,,,,,,,,,,,,,,,,,,,,,,,,,,,,,,,,,,,,,,,,,,,,,,,,,,,,,,,,,,,,,,,,,,,,,,,,,,,,,,,,,,,,,,,,,,
방포항 ㅡ 충남 안면도에 있는 작은 항구 입니다.
할배,할매,바위는 ㅡ 그 어항 입구에 서 있는 전설의 바위입니다.
추천8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방포항,할배 할매 바위 모두가 온정이 흐르는 이름입니다. 신영의 맹세로 이위일체인 그대여! 일편단심 그 마음을 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