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용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793회 작성일 2006-04-17 23:21

본문

용서/ 김상희

양심이란 빛깔은 다 같을 것인데
어떤 깡통은 가면을 쓴 채
딸랑딸랑 봄바람이다.

저들 사는 수단이라 하지만
입 살은 아프다.
소리, 소리, 헛소리
비틀어진 주둥이가 불쌍하고 역겹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 했다.
세월이 약이다.
울안에 갇힌 망아지야!

너희 스스로
자꾸만 옭죄는 올가미를 본다.
봄이다.
이미, 내 울타리엔
푸른 빛 바다가 넘실거린다. 
추천5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리들은 늘 풍선처럼 부풀리어 제 2의 소리로 변화하지요.
좋은 소리들은 배로 부풀리면 좋으련만 그렇지가 않고,
안 좋은 소리들은 작아지면 좋으련만
오히려 몇 배로 풍선처럼 커져 사방으로 씨앗되어 번져가니
이 어찌 슬프지 않으리오.
시인님의 넓은 바다가 있으니, 마음은 평화로 넘실거립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마음에  이미  푸른 빛  파도가  일렁이면
울타리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다  미련버리고  허물어  버리세요. 넘치는 파도에 맏겨 보심이 어떨지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표현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고은시심에 빠져 봄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4건 47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554
자기소개서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16-10-26 0
255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17-01-24 0
2552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18-08-11 0
2551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18-11-05 0
2550
골방 댓글+ 4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19-01-13 0
2549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20-09-08 1
2548
숨겨진 향기 댓글+ 2
김홍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06-04-14 1
2547
그대로 하여금 댓글+ 4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753 2006-04-27 2
2546 최덕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06-05-15 6
2545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06-05-17 1
2544
답변글 해를 바라며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06-07-20 0
2543
때론... 댓글+ 7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06-07-30 0
2542
사랑은 댓글+ 3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07-11-20 2
2541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15-11-19 0
2540
매화2 댓글+ 3
임원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17-02-27 0
2539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18-07-07 0
2538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18-07-19 0
2537
안녕하세요.. 댓글+ 8
신현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2006-03-23 0
2536 유일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2006-06-19 0
2535
서울 25時 댓글+ 8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2006-06-22 1
2534
불면의 밤 댓글+ 5
김영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752 2006-06-28 3
2533
여자의 집 댓글+ 12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2006-08-17 0
2532
단 골 댓글+ 8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2006-08-18 0
2531
아침을 열며 댓글+ 5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2006-09-16 0
2530 오광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2006-10-07 1
2529
반갑습니다.. 댓글+ 7
김상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2006-10-31 0
2528
정리 해고 댓글+ 6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2006-12-05 0
2527
설원 댓글+ 3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2006-12-26 1
2526
등대 댓글+ 5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2008-01-11 5
2525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2018-07-08 0
2524
제 비 꽃 댓글+ 11
함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2006-04-24 0
2523 서울지부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751 2006-05-05 1
2522
사랑 어미 댓글+ 1
전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2006-05-15 0
2521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2006-05-20 0
2520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2006-05-28 3
2519
섬 20 댓글+ 8
no_profile 황선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2006-06-12 0
2518
잎사귀 사연 댓글+ 9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2006-06-22 6
2517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2006-06-23 0
2516
미운 장미 댓글+ 4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2006-06-26 8
2515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2006-07-26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