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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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덕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746회 작성일 2006-04-21 22:17본문
혹시, 나 없거든,
소담, 강덕심.
나 찾아다니다가,
꽃밭에 핸드폰이 덩그러니 놓여 있으면
꽃바람에, 꽃향기 찾아서
나비처럼 훨훨 - 날아 가
님 하고, 봄 시중 하고 있는 줄
알고,
괜히
봄바람에게 성난 얼굴 하지 말고
꽃들에게 화풀이 하지 말고
살며시, 봄에게 기대어
기다리고 있어라,
곧, 오마.
2006/04/01
추천5
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 시제를 찾아 떠나셨구나 하고
기다려야 할 줄 압니다
그러나 목소리라도 들을 수 있게 핸드폰 들고 가시기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덕심 시인님, 안녕하세요. 함평이시다구요.
예전에 큰오빠께서 함평 초등학교에 근무하셔서 한번 간적이 있습니다.
같은 지역에 계시니 더욱 반갑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뵙고 갑니다.
아름답습니다.
건필 하시기를....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봄바람이 시샘을 하겠군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