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그대로 하여금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4건 조회 749회 작성일 2006-04-27 11:38

본문

그대로 하여금


애란 허순임

후두둑 떨어지는 저 눈물방울에
내 설움 다 토해내렵니다
내 모든 허물 벗고 지워지지 않은
고통의 굴레들을 씻겨 주소서

실오라기 걸치지 않는 내 알몸 속에
지나온 과거들의 상흔을 묻어두렵니다

어느 누구도 미워하지도 원망하지도 않으렵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내 영혼의 세포들은 서서히
죽어간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참 많이도 서러웠나 봅니다
고통의 눈물만이 내 것 인 줄만 알았습니다
행복의 눈물도 있다는 것을
그대로 하여금 깨우치고 있습니다
펑펑 울고 싶습니다 흐르는 내 눈물
따뜻한 손길로 삼켜주소서......

나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대가 있어 나 행복합니다.

[시와 음악이 있는 정원에서...]






추천2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순임 시인님, 오랜만이군요.
요즈음 이러저런 사업 때문에 바쁘신 모양이군요.
바쁜 것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어요.
아무튼 열심히 사시길... ^^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태일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가 있으면 안될 것도 없고
그대가 있으므로 살아가는 자신을 발견하지요.
그게 바로 사랑의 힘이겠지요.
꽃과 함께 늘 계신 시인님은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도 가끔은 우리가 이렇게 같이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가요.
만나기는 어렵지만. 무언의 대화가 함께한다는 것이 느껴지니 말이에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네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했으므로 행복하였네라  고  읊으시던청마  유치환  선생의  시가  생각 납니다.

아름다운  봄날  아름다운  시상에  머물다  갑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4건 472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594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06-07-20 0
2593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06-08-06 1
2592
내 변산 댓글+ 8
신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06-12-14 0
2591
바람 너울 댓글+ 6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08-01-05 6
2590
아침을 열며 댓글+ 5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08-02-13 4
2589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16-07-20 0
2588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18-02-04 0
2587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18-06-13 0
2586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2018-08-04 0
2585
푸른꿈 댓글+ 8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06-06-25 3
2584
때론... 댓글+ 7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06-07-30 0
2583
사 립 문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06-09-13 4
2582
아버지 댓글+ 4
no_profile 이외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06-09-18 0
2581
누울 걸 그랬다 댓글+ 7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06-11-10 3
2580
촬영소-2 댓글+ 3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07-01-10 1
2579
시작 댓글+ 6
이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08-01-31 6
2578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16-02-11 0
2577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2018-11-10 0
2576
아 침 (2) 댓글+ 4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2006-03-27 3
2575 안양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2006-05-24 0
2574
서울 25時 댓글+ 8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2006-06-22 1
2573
불면의 밤 댓글+ 5
김영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752 2006-06-28 3
2572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2006-09-11 0
2571 오광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2006-10-07 1
257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2006-12-18 4
256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2007-08-24 3
2568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2018-07-04 0
2567
골방 댓글+ 4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2019-01-13 0
2566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2006-04-29 0
2565 최덕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2006-05-15 6
2564
갈대의 마음 댓글+ 5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2006-07-03 0
2563
아침을 열며 댓글+ 5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2006-09-16 0
2562
코스모스 댓글+ 9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2006-09-20 0
256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2006-09-24 1
2560
정리 해고 댓글+ 6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2006-12-05 0
2559
사랑은 댓글+ 3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2007-11-20 2
2558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2016-01-12 0
2557
흐르는 강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2017-05-20 0
열람중
그대로 하여금 댓글+ 4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750 2006-04-27 2
2555
이별화석 댓글+ 6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2006-05-03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