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너희들만 없었더라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736회 작성일 2006-06-21 10:45

본문

너희들만 없었더라면/김상희

늘 그렇듯 큰일도 아닌데
엄마와 다툰 후 폭풍 속 고요다.

“어휴, 내가 너희들만 없었더라면...”
                                     
도중에 끊긴, 그 말,
네 아빠 미워서 집을 뛰쳐나갔거나
이름 석 자 남길 일을     
하였을지도 모른다는 뜻.

우리 사남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어도 
뿌리 깊은 나무, 우리 어머니     

피지도 못한 채 시들어 버린
꽃 한 송이 있어
아직도 철없는 날개 짓,

젖은 눈빛이던 어머니
푸른 하늘 바라보며
가슴을 쓸어내린다.
추천4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의 심성이  언제 들어도 눈물 나지요.
모든것을  희생하고도 모자람을 아쉬워 하시는 어머니!!  그이름
언제  들어도 정겹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희들만 없었더라면..
이 말 한마디에 얼마나 많은 우리
어머니들의 인고의 세월이 있을까요.
한때 저도 들었던 그 소리..

머물다 갑니다.
김상희 시인님.^^
늘 행복하시길요.

안양수님의 댓글

안양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mg src="http://free5.ttboard.com/migiro/ttboard/data/GALLERY1/barrose-1.gif">참 많이 들어본 애절한 단어입니다. 마음찡하게 추억을 더듬는 시간들이 아닌가싶어지네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4건 476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434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2006-12-02 3
2433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2006-12-08 0
2432
편지 댓글+ 2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2007-09-09 1
2431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2015-11-25 0
2430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2016-09-27 0
2429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2019-11-17 2
2428
사물놀이 댓글+ 6
김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2006-05-10 5
2427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2006-06-17 4
2426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2006-07-07 0
2425
가슴에 안고 댓글+ 5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2006-07-13 0
2424
들풀의 모습에 댓글+ 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2006-08-04 1
2423
고집불통 댓글+ 6
김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2006-09-02 0
2422
겨울바다 댓글+ 1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2007-01-06 3
2421
댓글+ 4
이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2008-01-09 4
2420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2016-03-04 0
2419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2018-04-01 0
2418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2018-07-29 0
2417 하종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2019-09-14 2
2416
8월의 서정 #7 댓글+ 5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2006-08-14 0
2415
가을맞이 댓글+ 5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741 2006-09-04 0
2414
태양의 미소 댓글+ 4
김성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2006-10-08 0
2413
코스모스 댓글+ 2
朴明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2006-10-10 3
2412
올해에는 댓글+ 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2008-01-23 2
2411
초가을 단상 댓글+ 2
임원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2015-09-23 0
2410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2015-12-28 0
2409
자기소개서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2016-10-26 0
2408 조소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2018-06-16 0
2407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2018-11-06 0
2406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2019-07-29 3
2405 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2019-08-11 3
2404 詩香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2020-06-06 2
2403 no_profile 최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2021-01-04 1
2402
행복한 사람 댓글+ 6
하홍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2006-05-18 0
2401
찔레꽃 댓글+ 2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2006-05-22 2
2400
빈 집 댓글+ 7
김진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2006-07-24 1
2399 박치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2006-12-12 4
2398
한글날 댓글+ 5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2007-11-15 5
2397
기억에게 댓글+ 3
강현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2007-12-12 3
2396
깃발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2016-12-05 0
2395 권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2020-05-24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