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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철부지 시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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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홍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734회 작성일 2006-07-13 02:10

본문

어느 철부지 시인의 이야기


시/김홍국 (심랑)

난....
나누며 살고 싶다
사랑,슬픔,그리움, 그리고 설움까지...

난...
가슴속 이야기들을
따스한 사람끼리 나누며 살고 싶다

난...
아무도 알아 주지 않아도...
나를 이해 해주는 단 한사람만 있어도
하얀 백지위에 이야기 담아 보내고 싶다

난....
거치른 세상에
한 송이 들꽃으로 피어나
사랑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향기로 내 가슴을 이야기 하고 싶다

난....
오늘 같이
별들이 바닷가로 떨어 지는 밤이면
밤새워 이야기하며 누군가와 노래하고 싶다

난...
나이먹은 철부지 이니까......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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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누며 산다는 것!.....쉽고, 당연한것 같지만,,,또, 그것만큼 쉽지않고, 어려운 것 또한 없다고 생각되는데요,,,,사랑, 기쁨 기리움, 설움까지도 나누는 삶 분명 아름답습니다...감상 잘 하고 향기에 젖어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과 마음으로 노래하는 시인이십니다
한 송이 들꽃으로 피어나/
사랑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향기로 내 가슴을 이야기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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