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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아름다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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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영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댓글 8건 조회 619회 작성일 2006-07-24 07:49

본문



모두가 아름다움이다

 

              글/박영춘

 

초록빛 시원한 숲 속이

나른한 오후 이 시간

나를 부르는 것 같다

 

낮은 산 허리로

안개구름 걷히고

색색이 고운 꽃들

아름드리 들꽃들이 노래를 하고

 

초록빛 빛나는 푸른 숲

그 숲 속으로 나른한 오후가

나를 부르는 것 같아

이름 모를 산새 동무 해 주는

속삭여 주는 듯한 들꽃들

 

싱그럽고 아름다운 푸른 초록빛

이것이 자연의 빛이다

계절마다 치장하여

우리 곁으로 선물을 주는

모두가 아름다움이다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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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헤르만 헤세의 글귀가 떠오르는 군요. [애인을 만나로 가는 길]이란 작품에 보면, 이렇게 싱그러운 아침이 주인공을 맞는다는 내용의 시입니다. 잘 감상 하였습니다.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손근호 발행인님^^*
귀한 걸음으로 고운 흔적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한 주일을 열어 가는 첫날입니다
힘찬 한 주일 고운 시간으로 가득히 채워 가시길요^^*

김진관님의 댓글

김진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박영춘 시인님께서 머물고 계시는  자연 속으로 여행을 가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수채화 한 폭이군요. 싱그러운 자연을 마음껏 즐기시는 박 시인님께 부러운 마음을 전합니다. 고운 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진관 시인님^*^
김옥자 시인님^*^

들러 가시는 걸음이 고운 걸음이 되시길요
한 주일도 힘찬 한 주
고운 한 주일이 되시어요
감사합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도 미안했나 봅니다....
장맛비에다, 태풍에 여기저기 할켜놓고 가더니...
이젠 아름다움으로 싱그러움으로 달래나 봅니다.
박영춘 시인님!
자연의 아름다움에 머물다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또한 그 사랑하는 법을 일깨워주기도 하지만.... 
고운글에 싱그러움 안고 갑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싱그럽고 아름다운 푸른 초록빛
마음안으로 그렇게 스며 온것 같습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것은
 간접적으로 생명을 불어 넣어 준 것 같습니다.
싱그러운 글 감상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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