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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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민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 댓글 8건
조회 935회
작성일 2006-09-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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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恩/ 박민순
안녕 하냐구 물으셨지요?
그럼요 잘 있죠 !
당신의 한마디 음성에
진수성찬 이 되어
돌아오는 저녁밥을 먹었어요
짤막한 메모 한 장 에
하늘 가득한 가을날의 햇살을 보았지요
늘 분주하고 바삐 살아가는
당신에게서 느끼는 一空 같은 시간
소리 없이 떨어지는 나뭇잎처럼
하늘 가득히 맑은 하늘을 담은
노오란 단풍잎을
당신이 가는 길마다 뿌려놓고
푸근하고 따스한 손길이 훈풍으로
다가오는 날을 늘 기다리지요.
주석:一空 = 아무 것도 없이 텅 빈 상태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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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도 묻고 있습니다.
그리운 임이 아니지만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는 날에 임과 더불어 좋은 가을을 맞이하십시요.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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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 뵙고갑니다
행복이 가득한 정원......
김석주님의 댓글
김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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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인가요?..
사랑이겠지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런 훈풍으로 저를 기다리셨나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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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근하고 따사로운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오랬만입니다.ㅎㅎ 건안 하시지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목원지시인님!
김영배시인님!!
김석주시인님!!!
금동건시인님!!!!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전온시인님 잘계시는지요
모두 건안하시고행복한날 이루세요^^&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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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순 시인님..
따뜻한 말 한마디의 힘을 알고
마음 가득 행복이 넘쳐나는 글을 봅니다.
늘 밝은 웃음 간직하세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영희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고운 말씀에 힘이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