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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483회 작성일 2005-08-09 02:57

본문

누군가 디자인 하고 있다.

저 우주를...
저 별들을...
저 하늘을...
저 바다를...
저 아름다운 꽃들과 산천을...

아니다
아니다

우리는 디자인을 할 수 없다.
보이지 않는 그 어떤 분이 할 수 있다.

조각가나 미술가가 그리기 전
스케치 하고 디자인 하듯
우리는 태초부터 그 어떤분이 디자인 하고
스케치 하여 여러모로 태어난다.

저 산천 초목 곳곳 마다
저기 풍성하게 익어 가는 오곡백과도...

지금도 그 어떤분이 스케치 하고
디자인 하며 돌아다닌다.

미술가처럼 ,조각가처럼, 건축가처럼...
조각 하고 집을 짓듯이
우리는 창조 되고 있다.

"자연이란 걸작품이..."

추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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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지금 나오는 연주가 직접하는 것인가요..
.넘 잘하시는거 아닌가여...........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경음악도 좋습니다. 나의 들수록 이런 풍의 노래에 더더욱 마음이 끌림을 느낄 수 있음입니다.
또한 "우리는 디자인을 할 수 없다. 보이지 않는 그 어떤 분이 할 수 있다. "에서 인간능력의 한계를 깊이 통찰하심과 더불어 심오한 섭리를 인식하고 계시다는 점에서 많은 희망을 풍깁니다.
좋은 아침에 기분 좋은 시를 감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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