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진할 수 없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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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868회 작성일 2006-10-15 20:42본문
이보다 진할 수 없는 사랑 일중/임남규 저녁을 누비는 거미가 어스름한 앞산을 정원 삼아 사랑의 집을 열심히 짓는다 그대 떠나간 집 미련없이 버리고 서글픈 맘 추스려 눈물 걸어두고 새집을 아름답게 땀 흘려 지으리니 그대 긴 밤을 어슬렁거리다가 갈 곳 마땅찮으면 불빛은 눈빛이니 찾아 와 줄에 걸려다오 칭칭 동여 매 겨우내 단맛 쓴맛 다 빨아 끔찍하게 사랑해 주리라! 2006.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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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기수님의 댓글
한기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 속에 한 쌍의 거미가 사랑의 집을 짓고 있군요.
우리도 다음주에 우정의 집을 만들어 보시지요.
저는 오늘 마라톤 대회 다녀 왔습니다. 사랑의 글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남규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이 좋은 가을, 좋은 작품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일중 님 안녕하세요
늘 단촐하면서도 깊음을 찿아 보곤 합니다
감사합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너므이 사랑이 이다지도 아름다울 수가~~시향 맡고 갑니다.
즐거운 날 되십시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움을 본 받아야 할텐데....
생각에 잠겨 보는 시간입니다
선생님 가을 하늘처럼 맑은 날날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