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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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514회 작성일 2005-08-11 00:26본문
사랑 一中/임남규 선풍기가 말을 한다. 사랑 사랑한다고. 시원한 냉면 한 그릇에 귀속을 후비는 간지러운 사랑의 소리. 물수건보다 시원하리 야만은 그놈의 사랑 타령에 오늘도 식당의 문고리 잡고 나설 때 미련 남아 뒤돌아 본다. 자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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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상님의 댓글
조연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묵하신 모습만큼 말없는 미련을 남기시네요..^^*
선풍기의 시원함도 물수건의 섬뜩함도
계절의 흐름과 함께 멀어져 가니
그저 세월이 지나침만이 미련으로 남습니다...ㅡㅡ;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그런데 냉면 먹을 때, 귀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는 어째서 나는 것이지요?
어떤 냉면집 냉면은 소리가 안나기도 하더군요.
소리가 나는 냉면이 맛있구요. ^^
배상열님의 댓글
배상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의 사랑과 여름의 사랑음 사뭇 다른 것 같습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건필하시고 건강하십시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 여름도 선풍기가 사랑을 많이 불어주네요.
너무도 고마워서 깨끗이 닦아줘야겠어요.
글 감상 잘했습니다.
마지막 늦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