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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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638회 작성일 2005-08-11 08:5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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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선형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와서인지 시원한 아침이네요
선생님 계신 그곳은 어떠한가요..
아버지를 그립게 하는 글이네요...가슴이 저밉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배상열님의 댓글
배상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을 절절하게 그리는 심정, 참으로 공감합니다.
늘 좋은 시 많이 생산하십시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글이 좋아 몇번이고 뇌이봅니다..
저며 오는 들섶에는 노을을 담아내는 한 송이 꽃이 있다
넘 평화로운 연상입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선형 시인님, 초면인 것 같은데, 안녕하세요?
'농우가 거름냄새와 묵은 밭을 걷어내고
냇가에 늘 가난한 아버지가 등을 벅벅 밀어 주시던 곳
정류장에는 묻어둔 그리움과 꿈이 머물고
저며 오는 들섶에는 노을을 담아내는 한 송이 꽃이 있다'
시가 너무 좋군요.
한마디로 환상적입니다. ^^
그런데 이선형 시인님!
생김새는 귀공자풍인데
어찌 생각은 이렇게 흙냄새를 풀풀 풍기시는지... ^^
아무튼 시 잘 읽었습니다.
무척 탐이 나는 시군요. ^.~***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찬에 몸둘 곳이 없겠습니다.
허시인님 배시인님 박태원시인님 감사합니다.
김태일시인님! 사진은 40대초 사진입니다^^
제가 삭발에다 수염을 길러 사진 올리기가 좀 그렇습니다 ㅎㅎㅎ
같은 연배일 것입니다.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스팔트가 혀 내밀고 삼켜버린 추억,, 그렇지요? 우리는 언제나 비포장도로에서 익숙한 유년을 지냈지요?
좋은글 한참을 머물고 갑니다.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던 걸음 멈추고 잠시 서서 뒤 돌아 봅니다.
늙은이-자연의 청순한 모습이 그려집니다.
희망의 햇살이 있고 꿈의 노래가 있는 시간들...,이 깊게 허리골에 흘러 내리듯 말입니다.
거미줄의 책장에 곱게 보관 된 노서의 내음을 맡으며 물러갑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향을 생각 하며.......아버님을 생각 하며....이선형 시인님의 사진을 떠올리며..글 뵙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