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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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939회 작성일 2006-11-06 23:04본문
시/ 정영희
난 겁쟁이라우
가슴 속에 만들어 온
귀하디 귀한 보물
이제 흠집 날까봐 인연의 끈 놓고
나 혼자 보듬어 살려는 겁쟁이라우
보물에 상처나면 다신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아
얼른 돌아서 웅크려버리는 겁쟁이
그러니 무슨 사랑 제대로 하겠나요.
그 보물 귀하여
아마 평생 나눠 먹어도
억울하지 않은
이젠 내 혼자 간직하며 미소 지을라우.
2006. 11.06
댓글목록
오형록님의 댓글
오형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겁쟁이
즐거운 마음으로
머물러 갑니다 고운밤 되세요.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사랑의 겁쟁이
나누면 나눌수록 나눔의사랑
평생 나누어도 억울하지않은 사랑의 겁쟁이. ! 그것은 바로 " 나 " 인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영희 시인님, 참 오랫만에 인사드리네요.
그 보물 앞에서는 겁을 내도 좋고, 엄살을 부려도 좋아요.
겁 많이 부리시고 행복하시면 되지요.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랜만에 뵙는군요
어찌 지내시는지요
날이 많이 찹니다
건강은 어떠세요
겁쟁이라는 글을 읽고 보니
갑자기 정 시인님 건강이 걱정이 됩니다
날이 많이 차니 감기조심 하세요
뭐니뭐니해도 건강이에요
글에 쉬어갑니다
포근하고 고운 하루 되시길요^^*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보물 고히 간직하세요
고운글뵙고 잠시머물다갑니다
이선돈님의 댓글
이선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속에 만든 귀한 보물은 혼자 간직함이 좋을것 같습니다.
정영희시인님!
제 등단을 축하 해주신 대해 깊히 감사 드리옵고
입동날 이렇게 늦게 인사드립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감한 자만이
사랑을 쟁취한다는 말도 있습니다만,,,
사랑앞에 누구나 한 번 쯤은
겁쟁이가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귀한 보물.... 고이 고이 간직하셔야지요...
미소가득한 오후입니다..... 정 시인님 뵈온지 오래되었구만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에 겁쟁이 아닌 사람이 있을까요, 그를 나타내는데
서로 달리하고 있을 뿐인 것 같습니다. 귀한 보물 고이 간직하여주십시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 가을 큰 느낌으로 뵙고 갑니다,.늘 건안 하식ㄹ 바랍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형록 시인님.
최경용 시인님.
김춘희 시인님.
박영춘 시인님.
김영배 시인님.
이선돈 시인님.
현항석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목원진 선생님.
오영근 시인님.
다녀가시고 정성주시어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며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