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서 정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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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748회 작성일 2006-12-22 15:54본문
산고 끝에 태어난 아기가 예쁘구나
귀엽고 신비스러움 말할 수 없어
엄마의 열달 고통이 위대하구나
오랜 진통 끝에 태어난 시 ...
그 어미는 이름하여 시인이라네
돈도 명예도 탐하지 않는 선비
그저 미련한 고집으로 쓰는 시
어느 한쪽 치우침도 없이
촛불 태우듯 자기 몸 태워 빛낸 글
읽어 보시라!
그들의 오감으로 정성스레 걸러낸
까뭇한 결정체들을 ...
정치인이여!
하루에 한 편의 시를 읽어다오
그 껍질 속에 옳은 진수가 있으니
철학이 있고 해야 할 도리가 있다
백성의 마음이 시인의 마음이며
시는 진리이며 걸어가야 할 길이다
정치는 백성을 올바르게 이끄는 길이니
얼었던 마음 녹이고 매였던 쓴이 풀리는
시인의 외침에 귀 기우려야 하리
추천1
댓글목록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처럼 맑고 깨끗한 그런 정치가 아쉽습니다. 글 잘 읽고갑니다. 시인님
신정식님의 댓글
신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기원 시인님 아름다운 마음을 읽고 갑니다
건필 하시면서 행복 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마음으로 백성을 이끌어야 하는데....
어느 시인의 외침을 들어 보라..... 정치인들이여....!!
김진경님의 댓글
김진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의 마음으로 정치를...
빛이 나는 글 ..읽고갑니다
많은 생각이 교차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