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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묘지-폴 발레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2건 조회 1,652회 작성일 2007-01-10 12:39

본문

해변의 묘지

 

                        폴 발레리



비둘기들 노니는 저 고요한 지붕은
철썩인다 소나무들 사이에서, 무덤들 사이에서.
공정한 것 정오는 저기에서 화염으로 합성한다
바다를, 쉼없이 되살아나는 바다를!
신들의 정적에 오랜 시선을 보냄은
오 사유 다음에 찾아드는 보답이로다!

섬세한 섬광은 얼마나 순수한 솜씨로 다듬어내는가
지각할 길 없는 거품의 무수한 금강석을,
그리고 이 무슨 평화가 수태되려는 듯이 보이는가!
심연 위에서 태양이 쉴 때,
영원한 원인이 낳은 순수한 작품들,
시간은 반짝이고 꿈은 지식이로다.

견실한 보고, 미네르바의 간소한 사원,
정적의 더미, 눈에 보이는 저장고,
솟구쳐오르는 물, 불꽃의 베일 아래
하많은 잠을 네 속에 간직한 눈,
오 나의 침묵이여!...... 영혼 속의 신전,
허나 수천의 기와 물결치는 황금 꼭대기, 지붕!

단 한 숨결 속에 요약되는 시간의 신전,
이 순수경에 올라 나는 내 바다의
시선에 온통 둘러싸여 익숙해 진다.
또한 신에게 바치는 내 지고의 제물인 양,
잔잔한 반짝임은 심연위에
극도의 경멸을 뿌린다.

과일이 향락으로 용해되듯이,
과일의 형태가 사라지는 입 안에서
과일의 부재가 더 없는 맛으로 바뀌듯이,
나는 여기 내 미래의 향연을 들이마시고,
천공은 노래한다, 소진한 영혼에게,
웅성거림 높아 가는 기슭의 변모를.

아름다운 하늘, 참다운 하늘이여, 보라 변해 가는 나를!
그토록 큰 교만 뒤에, 그토록 기이한,
그러나 힘에 넘치는 무위의 나태 뒤에,
나는 이 빛나는 공간에 몸을 내맡기니,
죽은 자들의 집 위로 내 그림자가 지나간다
그 가여린 움직임에 나를 순응시키며.

지일(至日)의 햇불에 노정된 영혼,
나는 너를 응시한다, 연민도 없이
화살을 퍼붓는 빛의 찬미할 정의여!
나는 순수한 너를 네 제일의 자리로 돌려놓는다.
스스로를 응시하라!...... 그러나 빛을 돌려주는 것은
그림자의 음울한 반면을 전제한다.

오 나 하나만을 위하여, 나 홀로, 내 자신 속에,
마음 곁에, 시의 원천에서,
허공과 순수한 도래 사이에서, 나는
기다린다, 내재하는 내 위대함의 반향을,
항상 미래에 오는 공허함 영혼 속에 울리는
가혹하고 음울하며 반향도 드높은 저수조를!

그대는 아는가, 녹음의 가짜 포로여,
이 여윈 철책을 먹어드는 만(灣)이여,
내 감겨진 눈 위에 반짝이는 눈부신 비밀이여,
어떤 육체가 그 나태한 종말로 나를 끌어넣으며,
무슨 이마가 이 백골의 땅에 육체를 끌어당기는가를?
여기서 하나의 번득임이 나의 부재자들을 생각한다.

닫히고, 신성하고, 물질 없는 불로 가득 찬,
빛에 바쳐진 대지의 단편,
불꽃들에 지배되고, 황금과 돌과 침침한
나무들로 이루어진 이곳, 이토록 많은
대리석이 망령들 위에서 떠는 이곳이 나는 좋아.
여기선 충실한 바다가 나의 무덤들 위에 잠잔다!

찬란한 암캐여, 우상숭배의 무리를 내쫓으라!
내가 목자의 미소를 띄우고 외로이
고요한 무덤의 하얀 양떼를,
신비로운 양들을 오래도록 방목할 때,
그들에게서 멀리하라 사려 깊은 비둘기들을,
헛된 꿈들을, 조심성 많은 천사들을!

여기에 이르면, 미래는 나태이다.
정결한 곤충은 건조함을 긁어대고,
만상은 불타고 해체되어, 대기 속
그 어떤 알지 못할 엄숙한 정기에 흡수된다......
삶은 부재에 취해 있어 가이 없고,
고초는 감미로우며, 정신은 맑도다.

감춰진 사자(死者)들은 바야흐로 이 대지 속에 있고,
대지는 사자들을 덥혀주며 그들의 신비를 말리운다.
저 하늘 높은 곳의 정오, 적연부동의 정오는
자신 안에서 스스로를 사유하고 스스로에 합치한다......
완벽한 두뇌여, 완전한 왕관이여,
나는 네 속의 은밀한 변화이다.

너의 공포를 저지하는 것은 오직 나뿐!
이 내 뉘우침도 , 내 의혹도, 속박도
모두가 네 거대한 금강석의 결함이어라......
허나 대리석으로 무겁게 짓눌린 사자들의 밤에,
나무뿌리에 감긴 몽롱한 사람들은
이미 서서히 네 편이 되어버렸다.

사자들은 두터운 부재 속에 용해되었고,
붉은 진흙은 하얀 종족을 삼켜버렸으며,
살아가는 천부의 힘은 꽃 속으로 옮겨갔도다!
어디 있는가 사자들의 그 친밀한 언어들은,
고유한 기술은, 특이한 혼은?
눈물이 솟아나던 곳에서 애벌레가 기어간다.

간지린 소녀들의 날카로운 외침,
눈, 이빨, 눈물 젖은 눈시울,
불과 희롱하는 어여쁜 젖가슴,
굴복하는 입술에 반짝이듯 빛나는 피,
마지막 선물, 그것을 지키려는 손가락들,
이 모두 땅 밑으로 들어가고 작용에 회귀한다.

또한 그대, 위대한 영혼이여, 그대는 바라는가
육체의 눈에 파도와 황금이 만들어내는,
이 거짓의 색채도 없을 덧없는 꿈을?
그대 노래하려나 그대 한줄기 연기로 화할 때에도?
가려므나! 일체는 사라진다! 내 존재는 구멍나고,
성스런 초조도 역시 사라진다!

깡마르고 금빛 도금한 검푸른 불멸이여,
죽음을 어머니의 젖가슴으로 만드는,
끔찍하게 월계관 쓴 위안부여,
아름다운 거짓말 겸 경건한 책략이여!
뉘라서 모르리, 어느 누가 부인하지 않으리,
이 텅 빈 두개골과 이 영원한 홍소를!

땅밑에 누워 있는 조상들이여, 주민 없는 머리들이여,
가래삽으로 퍼올린 하많은 흙의 무게 아래
흙이 되어 우리네 발걸음을 혼동하는구나.
참으로 갉아먹는 자, 부인할 길 없는 구더기는
묘지의 석판 아래 잠자는 당신들을 위해 있지 않도다
생명을 먹고 살며, 나를 떠나지 않도다.

자기에 대한 사랑일까 아니면 미움일까?
구더기의 감춰진 이빨은 나에게 바짝 가까워서
그 무슨 이름이라도 어울릴 수 있으리!
무슨 상관이야! 구더기는 보고 원하고 꿈꾸고 만진다!
내 육체가 그의 마음에 들어, 나는 침상에서까지
이 생물에 소속되어 살아간다!

제논! 잔인한 제논이여! 엘레아의 제논이여!
그대는 나래 돋친 화살로 나를 꿰뚫었어라
진동하며 나르고 또 날지 않는 화살로!
화살 소리는 나를 낳고 화살은 나를 죽이는도다!
아! 태양이여...... 이 무슨 거북이의 그림자인가
영혼에게는, 큰 걸음으로 달리면서 꼼짝도 않는 아킬레스여!

아니, 아니야!...... 일어서라! 이어지는 시대 속에!
부셔버려라, 내 육체여, 생각에 잠긴 이 형태를!
마셔라, 내 가슴이여, 바람의 탄생을!

신선한 기운이 바다에서 솟구쳐 올라
나에게 내 혼을 되돌려준다...... 오 엄청난 힘이여!
파도 속에 달려가 싱그럽게 용솟음치세!
그래! 일렁이는 헛소리를 부여받은 대해여,
아롱진 표범의 가죽이여, 태양이 비추이는
천만가지 환영으로 구멍 뚫린 외투여,
짙푸른 너의 살에 취해,
정적과 닮은 법석 속에서
너의 번뜩이는 꼬리를 물고 사납게 몰아치는 히드라여,

바람이 인다!...... 살려고 애써야 한다!
세찬 마파람은 내 책을 펼치고 또한 닫으며,
물결은 분말로 부서져 바위로부터 굳세게 뛰쳐나온다.
날아가거라, 온통 눈부신 책장들이여!
부숴라, 파도여! 뛰노는 물살로 부숴 버려라
돛배가 먹이를 쪼고 있던 이 조용한 지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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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소개                                                                                               

발레리 [1871.10.30~1945.7.20]

프랑스의 시인 ·비평가 ·사상가.
 
원어명  Ambroise-Paul-Toussaint-Jules Val ry
국적  프랑스
활동분야  문학
출생지  프랑스 세트
주요저서  《영혼과 무용》(1921), 《나무에 관한 대화》(1943)
 
남프랑스의 항구도시 세트에서 출생하였다. 세관 검사관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코르시카 출신이고 어머니는 제노바 출신이었다. 그 때문에 지중해는 그의 전 작품에 깊은 영향을 주었다. 13세경부터 시를 짓고, 문학서적을 탐독하였다. 18세부터 시작(詩作)에 몰두하였는데, 이듬해에 우연히 파리 사람 피에르 루이스를 알게 되어 작품을 발표할 기회를 가졌으며, 또 필생의 친구 앙드레 지드와 스승 스테판 말라르메에게 소개되어, 유망한 시인으로서의 기대 속에 순탄한 문학생활이 시작되어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20세에 지적(知的) 혁명을 경험하여 지성(知性)의 우상을 숭배하기로 결심하였으며, 시작(詩作)의 포기와 함께 추상적 탐구에 몰두하여, 20년 동안의 침묵시기를 가졌다.

죽을 때까지 새벽에 일어나, 자신을 위하여 습관적으로 쓴 전서(全書) 《잡기장(雜記帳)》 270책은 1894년부터 시작되는데, 그가 죽은 후 29권의 사진판으로 간행되었다. 3만 페이지에 이르는 이 방대한 책이야말로 어떤 의미에서는 가장 중요한 작품이라고 지목되어 지금 그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파리에서 일정한 직업 없이 지내면서, 논문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방법에 관한 서설》(1895) 《테스트씨와의 하룻밤 La Soirée avec Monsieur Teste》(1896, 30년 후에 다른 산문작품을 덧붙여 《테스트氏》로 간행) 《독일의 제패(制覇)》 등을 발표하였다.

발레리의 후일의 모든 작품은 이들 논문의 충실화와 발전이며, 그 초석 위에 이룩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 후 육군부의 관리가 되었으며, 1900년에 결혼한 후로는 한가롭게 개인비서로 일하면서, 주로 사색과 연구에 전념하였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다시 시를 짓기 시작하였으며 4년간의 퇴고(推敲) 끝에 장시(長詩) 《젊은 파르크 La Jeune parque》(1917)를 발표하였다. 이어 전통적 작시법(作詩法)을 자유자재로 구사한 작품들이 만들어졌으며, 《해변의 묘지》 《나르시스 단장(斷章)》 등을 비롯한 20여 편의 작품은 《매혹 Charmes》(1922)에 수록되고, 청년시대의 시들은 《구시장(舊詩帳)》(1920)이라는 이름으로 간행되었다. 이들 작품은 말라르메의 전통을 확립하고 재건한 상징시(象徵詩)의 한 정점(頂點)이요, 프랑스 시(詩)의 한 궁극이라고 인정되어, 일약 대시인의 이름을 얻었다.

그 후로 문필생활에 전념하여 거의 산문작품으로 활동을 계속해 나갔으며, 20세기 최대의 산문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산문작품은 다방면에 걸치며 평론이 가장 많다. 논제(論題)는 지적 사상(知的事象) 전반에 이르며, 문학 ·예술 ·철학 ·과학 등에 관한 논고(論考)와 현대문명에 관한 고찰이 주요부분을 이루는데, 《바리에테 Variété》(5권, 1924∼1944)를 대표작으로 하여, 《예술론집》 《현대세계의 고찰》 등이 있다. 《영혼과 무용》(1921) 《외팔리노스 Eupalinos》(1923) 《나무에 관한 대화》(1943)의 3부작은 19세기에 두절된 대화형식을 부활 ·완성시킨, 사상과 언어의 최고 걸작이라는 평이 높다.

유일한 극작인 《나의 파우스트 Mon Faust》는 1940년에 자발적으로 시작한 미완성 작품이며, 만년의 사상을 전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그 밖에 악극 ·산문시 ·소편(小編) 이야기가 있으며, 경묘하고 예리한 서간문도 주목된다. 1925년 아카데미 회원이 되었으며, 그 후로 프랑스의 공식적인 지적(知的) 대표로 추앙되었다. 유럽 각지에서 강연하고, 각종 단체와 학회 ·회의 등의 회장 ·의장을 맡아보았다. 또한 국제연맹에도 관계하여, 지적 협력의 중심인물로 활약하였다. 1937년 니스에 지중해 중앙연구소가 창설되자 소장으로 취임하였으며, 1937년부터 생애를 마칠 때까지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 시학(詩學) 강좌를 하였다. 그가 죽자 드골 정부는 국장(國葬)으로 그를 예우하였으며, 고향의 ‘해변의 묘지’에 안장하였다.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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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감사합니다
열심히 명작에 빠져보려고 애씁니다
매우 난해 하지만 비슷하게라도 접근해 보려고 고생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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