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를 닮은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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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140회 작성일 2007-02-09 06:10본문
봄 향기를 닮은 단비봄바람을 타고 온 대지를 촉촉이 적셔주는 오랜만의 봄 비 같은 겨울의 단비가 내리고 있네요 새벽녘 창문을 열고 아스팔트의 뽀얀 먼지가 싱그러운 산소 같은 맑은 눈물로 숨쉬는 아름다운 대지의 숨소리를 들으며 상쾌한 웃음의 전율을 느꼈어요 살며시 흔들리는 나뭇가지들의 진한 맥박의 진동과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을 기다리는 생명의 파동에 깊은 공감이 가는 즐거운 비명 같은 마음의 메아리를 소리쳐 외쳐보고 싶답니다 마음과 몸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하는 미미한 초목들까지 또한 우주의 거대한 무게의 물체에서 작은 알맹이의 모래알에서 미세한 먼지의 흩날림까지 모두가 마음의 휴식의 샘에서 유유히 흐르는 자연의 깊은 호흡에 경이로움에 눈이 부시답니다 봄기운이 서서히 마음의 창을 열고 문가에 서성이는 반가운 임의 노크소리에 겨울의 찬 성문이 스르르 열리는 아름다운 봄의 소리에 마음을 담아봅니다 싱그러운 봄의 파릇파릇한 생명의 얼굴에 기쁨을 보내시는 미소를 띄워보세요 기다리던 단비의 향내가 코끝을 향해 스며오듯 아름다움의 파문이 가슴을 흔들 거예요 2007. 02. 09. 素潭 윤복림 |
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복희 시인님, 오랜만이신 거 같아요. ^^*
고운 시에 음악에~~,
새봄 처음 마주한 새싹같은 반가움에 인사내려놓고 갑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은영 작가님..^^ 윤복희님은 카수입니다.~~ 윤복림 시인님 입니다.~~ 윤복림 시인님. 대전엔 벌써 봄이 왔는지 합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봄 향기를 닮은 단비
기쁨의 눈물로 내려주는 축복
하나님의 은총이 내릴때
마음껏 맑은 산소를 마시는
즐거운 비명
경이로운 사랑
素潭이 보내주신 경이로운 봄 소식, 감사합니다
윤복림님의 댓글
윤복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은영 작가님!! 많이 웃음이 나네요. 잘 계시죠?
손근호 발행인님!! 대전엔 봄이 온 것 같이 날씨가 따뜻하답니다. 서울은 어떠하온지요?
촤경용 시인님!! 고맙습니다.
행복한 나날 되시길 빕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휴,
윤복림 시인님,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아침에 딸아이 졸업식에 가려고 부산하게 준비하다말고
시사문단에 들어왔다가 너무 반가운 마음에...고만~~,,,
지금 얼굴이 다 빨개졌거든요. 용서해주실거지요? ^^*
윤복림님의 댓글
윤복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은영 작가님!! 미안한 마음 갖지 마세요. 그럴 수도 있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