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봄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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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8건 조회 985회 작성일 2007-02-14 16:15본문
봄바람 하늬바람
강넘어 온다
바지 훌러덩 걷어올리고
물위를 미끄러 지듯이
나그네이기는 똑같은 처지에
하늘을 나른다고
땅 위를 기어오는 물 위에
미안한 몸짓이 발 길을 묶어
길을 떠나지 못한다
오늘은 좋은날씨지만
오정을 여기서 쉬면
언제나 갈길을 갈까
곧장 깃발을 언덕에 올리고
나도 함께 응원의 박수 보내야지
척척 가슴에 안기는 바람이
양털같이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이
봄 날이라도 다 있는것 아닐테지
이런감정 나만 느낌이 아닐테고
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사문단에 두 분의 박태원 시인님이 계셔서, 일단 선배문인이신 문경에 박태원 시인님은 원래되로 존함을 사용 하시고. 남양주에 박태원 시인님은 이름 앞에 아호를 붙이기로 양해를 드렸습니다. 저도 많이 혼돈이 됩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태원 시인님 ..
정말 오랜만에 뵙습니다.
안주하지 않고 깃발을 꽂고 앞으로 나아가시려는 희망의 메시지를 얻습니다.
늘 건안하시길요.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영희 시인님도 잘 계시죠? 지난 모임 때. 몸이 불편하신 되도.. 음식장만 하신다고 수고노고 많으셨습니다.
태어날 아기에게 인사 전해 주세요~~
김진경님의 댓글
김진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오면... 마음은 바람타고 하늘을 날고
부푼 희망을 안고 불어오는 바람 맞아야겠지요
늘 그랬듯이 새로운 기대감으로... 또 다시 봄이 오고있습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진경 시인님 인터넷에선 정말 오랜만입니다. 오프라인에선 매주 모임에서 뵙는데...온라인에서 뵙기는 정말 오래전 일 같습니다. 자주자주 뵈었으면 소원합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자주들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그동안 같은문경이긴하지만 임지를 옮기는일도 있었고 좀 분주했었습니다만 모두핑게이겠지요 손발행인님 직접 전화까지주셔서 얼마나 힘이되던지요 정영희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상식때 한테이블을 사용한것 알고있고요 김진경시인님 제시도 낭송해주셔서 너무기억잘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손발행임님 감사합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른봄날 감상잘했습니다
박시인님 영상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어쩐지 두분이다 ! 아니다 ! 했는데
이제야 확인을 했습니다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