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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가까이 올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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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3건 조회 1,540회 작성일 2007-03-29 11:08

본문

사랑이 가까이 올때는

      우영애
 
어쩌면
세상이 노오란 봄빛도 같고
하늘이
연분홍 보드라운 봄바람도 같고

바라만 보아도,
실눈으로
반가운 그림자만 보아도
야들한 마음속으로 귀하기만 해서

눈에는 보이지 않고
나직해도 그냥 높기만,
고연히 보이지 않고
이 보다 좋은 날은 다시 없을것만 같아

서로가 접미사처럼 붙어
기쁜 나에게 네가
좋은 너에게 내가
손톱에 봉숭아 꽃물들듯
그렇게 두 마음 발갛게 물들어져서.

2007 3 30.
추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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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분혼 진달래 .. 한잎 두 잎 ..햇살받아  저리 곱습니다.
사랑이 올때는 볼그레한 복사꽃 미소로도 오고.. ^^ 상그레이 눈뜬 초록처럼 설레임이 가득한
하루가 종일토록 지루한 것 .. 사랑이 오는 소리에 가만 귀 기울이다 갑니다.
시인님의 수즙은 미소처럼  조심스러운 글이 연꽃잎처럼  곱기만 합니다.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구 부끄러워라 
할일도 없고, 소싯적 첫사랑 묵은 기억이나 더듬었더니
장윤숙 시인님이랑  손 발행인님께 흉만 잡히고...
어쩌지요~~^^*ㅋㅋ
봄날은 마구 들뜨고 그냥 체면 염치도 없고
지난 낭송동인 화요일은 부득히 결석해서 또한 너무너무 미안하고~~
이제 일요일날 시사문단 봄맞이 청소나 하러 일찌감치 가겠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로가 접미사처럼 붙어
기쁜 나에게 네가
좋은 너에게 내가
손톱에 봉숭아 꽃물들듯
그렇게 두 마음 발갛게 물들어져서. >
보는 마음도 연분홍색으로 물들었습니다.

법문 박태원님의 댓글

법문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늘 또 비가 오네요. 하루종일 회색빛 스크린같은 하늘입니다.
이런 날은 첫사랑의 살떨리는 감정을 느껴볼 만도 합니다.
지금은 누구의 품 안에서 행복한 단잠을 자고 있을까...

조정화님의 댓글

조정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톱에 봉숭아 꽃 물들이듯 두 마음 발 갛게 물들어져서 .... 두 마음이 한마음 되면 .....참 정다운 시에요. 늘.행복하시고 건필 하세요. 다음주에 뵙겠지요.

이필영님의 댓글

no_profile 이필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고운 마음'의 시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새내기 백초에게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날씨 변화가 심한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로가 접미사처럼 붙어
기쁜 나에게 네가
좋은 너에게 내가
손톱에 봉숭아 꽃물들듯
그렇게 두 마음 발갛게 물들어져서.

아름답게도 그려내신 사랑의 모습입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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