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바람 같은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4건 조회 2,857회 작성일 2005-03-15 07:43

본문












바람 같은 사랑


詩 : 金誠會

늦은 밤 달빛을 바라보며
가슴 시린 이야기 하나
허공에 메아리 되어
가슴을 옥죄이며 달려옵니다.

사랑이란 아픔은
허공에 날리는 바람이기에
가슴을 비우기를 골백번
허나 아직도 가슴 언저리
사랑이란 아픔에 열병은 식지 않습니다.

서로가 다른 세상을 바라보니
하나일수 없는 현실에 감금되어
볼 수도 사랑할 수도 없는 영혼에 가슴앓이
밤잠을 잃고 흐느끼지만
모두가 부질없는 짓임을 알지 못합니다.

보고픔이 견디기 너무도 힘겨워
허공을 향하여 목청껏 소리 지르나니
허공에 울려 퍼지는 메아리도 서러워
가슴을 향해 아픔 되어 달려옵니다.

가슴 시린 가련한 사랑
지쳐 쓰러져 잠든 꿈속에
사랑한다는 소식 전하러 달려가리니
사랑하는 그대 꿈길 마중하시옵소서.


**0503218 / 아름다운 그리움 金誠會印




추천26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허탈감과 그림움의 시심을 담았나 봅니다. 이게 인생이 현실 세계입니다. 그러니 마음을 비워살 수 밖에는 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서로가 다른 세상을 바라보니/하나일수 없는 현실에 감금되어/볼 수도 사랑할 수도 없는 영혼에 가슴앓이/밤잠을 잃고 흐느끼지만/모두가 부질없는 짓임을 알지 못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공을 향한 그리움의 메아리가 아픔이 되어 가슴으로 돌아오는....사랑의 얘기..
꿈속에서도 사랑을 전하는 모습이 가슴에 와 닿네요,...!

윤복림님의 댓글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고픔이 견디기 너무도 힘들어/허공을 향하여 목청껏 소리 지르지만
허공에 울려퍼지는 메아리 서러워 가슴을 향해 아픔되어 달려오는 바람과 같은 사랑 깊이 느끼며
아름다움 그리움 가슴속에 접어두고 갑니다. 아름다운 글 잘 보았습니다.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부족하고 보잘것 없는 글에
이렇게 높은 관심을 주시는 문우님들
준비된 하루 풍성하고 아름답기를 바랍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4건 533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54
별빛 창가에서 댓글+ 5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6 2005-03-24 5
153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6 2005-03-24 3
152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8 2005-03-24 4
151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5 2005-03-24 4
150 운정(김형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736 2005-03-23 21
149
봄의 유혹 댓글+ 5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0 2005-03-23 4
148 오한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0 2005-03-23 8
147
시들지 않는 꽃 댓글+ 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8 2005-03-23 5
146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0 2005-03-23 12
145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495 2005-03-22 3
144
어스름 저녁 댓글+ 9
양금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0 2005-03-22 3
14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7 2005-03-22 6
14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6 2005-03-22 4
141
화살 맞은 바위 댓글+ 7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4419 2005-03-22 74
140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4 2005-03-22 4
139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1 2005-03-22 4
138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333 2005-03-21 4
137
하루살이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1 2005-03-21 7
136
제삿날 댓글+ 3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1 2005-03-21 3
135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7 2005-03-20 4
134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3 2005-03-20 5
133
항파두성 댓글+ 3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4488 2005-03-20 71
13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5 2005-03-20 4
131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4 2005-03-21 3
130
詩鳥(시조) 댓글+ 2
이진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2 2005-03-20 15
129
초대합니다. 댓글+ 3
김창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4 2005-03-19 4
128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601 2005-03-19 9
127
봄 바람 댓글+ 3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5 2005-03-19 11
126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7 2005-03-18 2
12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0 2005-03-18 12
124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1 2005-03-18 3
123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3 2005-03-18 6
122
마지막 공양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0 2005-03-18 5
121
매채꽃 향기 댓글+ 2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542 2005-03-17 6
120
보고 싶어 댓글+ 3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372 2005-03-17 5
119
달빛 창가에서 댓글+ 5
양금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0 2005-03-17 3
118
폭포 댓글+ 6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9 2005-03-17 3
117
이별 후에 댓글+ 7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748 2005-03-17 4
116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7 2005-03-16 3
115
눈물의 아픔 댓글+ 3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2 2005-03-16 3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