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목련의 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331회 작성일 2007-04-03 03:35

본문

목련의 서


우영애

도드라진 봉오리 안에
아직 못 다한 말 부끄러워라
감겨오는 바람소리
사르르 꿈만 같아
좋아서 속으로 함박만 해도 
후끈, 
목이 메어도 내내 물기어린 눈짓만 
 
사랑은 
반짝, 눈부심의 찰나였어
짧은 찰나였어 
가슴으로 써 내린 서간문처럼
꽃 진 자리마다 연모의 자욱
못 다한 말 묻으며 낙화하고 낙화하는,
꽃잎마다  하얀 순백의 서.
 
2007 4 2.
 
 
추천9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백의 서를 이곳에서도 보고 있습니다.
벗은 나뭇가지마다 크나큰 함박눈이 덮이었다
몇 날의 햇빛에 못 이겨서인가요, 임 그린 눈물인지
어제도 오늘도 한 잎 두 방울 소리없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으로 써 내린 서간문처럼
꽃 진 자리마다 연모의 자욱
못 다한 말 묻으며 낙화하고 낙화하는,
꽃잎마다  하얀 순백의 서.

목련꽃이 지는 이유...
그 아름다운 이유...
애틋한 여운에 머물다 갑니다.
건필하세요 시인님..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반짝, 눈부심의 찰나였어
짧은 찰나였어 
가슴으로 써 내린 서간문처럼
꽃 진 자리마다 연모의 자욱
못 다한 말 묻으며 낙화하고 낙화하는,
꽃잎마다  하얀 순백의 서.

목련의 아름다움 연상이 되는 듯 합니다

조정화님의 댓글

조정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련이 그렇게 하얗게 아름답게 피어서 어떻게 표현할까?
이때껏 표현하지 못했는데 그렇게 아름다움으로 표현 할수 있네요.
타고난 시인이십니다. 늘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사랑은 찰나였나요 덧없이 피었다 지는 꽃처럼,시인님 오랜만에 뵈니 반갑습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영애 시인님,
건강하신지요?
우 시인님의 미소가 자못 그리워지는 시간이랍니다......
보고싶습니다....~~~~ 정말루~~~~^^*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명춘시인님 목원진시인님 ,
금동근시인님, 이월란시인님,
조정화시인님 박정해시인님 이은영작가님
말씀 남겨주시고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저도 건강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4건 3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234
댓글+ 1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2007-02-06 9
20233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2007-02-17 9
20232
배우며 가는 길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6 2007-03-03 9
20231
보름달 댓글+ 9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2007-03-04 9
20230
봄의 유혹 댓글+ 4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2007-03-22 9
20229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1 2007-03-29 9
열람중
목련의 서 댓글+ 8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2007-04-03 9
20227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 2007-04-11 9
2022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2007-05-08 9
2022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2007-05-18 9
20224
그녀는 예뻤다 댓글+ 12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4 2007-07-07 9
2022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4 2007-07-13 9
2022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2007-07-14 9
20221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0 2007-07-16 9
20220
生의 가녘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2 2007-10-01 9
2021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1 2007-10-22 9
20218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8 2007-10-31 9
20217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6 2007-10-31 9
20216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8 2007-10-31 9
20215
거울속의 나 댓글+ 8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2007-11-01 9
20214 이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07-11-01 9
20213
가을 스케치 댓글+ 9
박종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2007-11-01 9
20212
나의 집 댓글+ 8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2007-11-01 9
20211
우리의 둥지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2007-11-02 9
20210
가을에는 댓글+ 6
이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2007-11-02 9
20209
*늦바람* 댓글+ 9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2007-11-04 9
2020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2007-11-05 9
2020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2007-11-05 9
20206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9 2007-11-06 9
20205
다이어트 댓글+ 9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2007-11-07 9
20204
국화차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3 2007-11-08 9
20203
행복은 댓글+ 8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2 2007-11-08 9
20202
Suppose If I were 댓글+ 13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2007-11-09 9
20201
MISS 梁과 MISS 秋 댓글+ 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6 2007-11-10 9
20200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4 2007-11-15 9
20199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3 2007-11-17 9
20198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2007-11-19 9
20197
가을 湖 水 댓글+ 9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6 2007-11-21 9
20196
* 눈꽃 축제 * 댓글+ 9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7-11-21 9
20195 no_profile 김철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3 2007-11-22 9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