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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곳-산방산 관광식물원 비원(秘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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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554회 작성일 2007-04-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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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곳-산방산 관광식물원 비원(秘園)

자연이 내린 선물, 신비의 식물원 나들이
비온 뒤 찾아드는 아침햇살, 가슴을 열고 웃는 꽃들의 순수함, 한가로이 지저귀는 식물원의 산새들 그리고 눈 시리게 청초한 봄날의 풍경과 맑은 길을 따라 남쪽 바다를 건너온 봄바람이 산과 들을 향해 봄소식을 전하기에 바쁘다.
매화, 산수유, 진달래가 차례로 봄 향기를 전하더니 철쭉까지도 서서히 자태를 드러내며 만발할 태세이다. 무르익는 봄 속에 안긴 우리네 마음도 들뜨긴 마찬가지, 봄을 만끽하고 봄의 향연과 다양한 문화축제를 체험 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 산방산 식물원 비원 나들이를 떠났다. 
비원(秘園), 이름이 참 정겹다. 통영에서 거제대교를 지나 둔덕면사무소 쪽 바닷길을 달리다보면  청마 생가를 만난다. 청마생가를 지나 산방산 자락으로 5분정도 가다보면 호수 옆 에 학익진 모양을 한 겉모습이 아름다워 예쁜 카페처럼 보이는 친환경적 화장실을 갖춘 넓은 비원의 주차장에 다다른다.
문화축제 체험의 새로운 관광명소
지난 19일(음력 3월 3일) 오전 9시 비원 주차장에서는 국회의원, 시장, 시의회의장, 둔덕면민과 시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산방산 삼월 삼짇날 축제가 산신제를 시작으로 신나는 농악놀이와 함께 기념식에 이어 노랑나비 소원등 달기, 각설이 타령, 초청가수 공연, 흥겨운 스포츠댄스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 되었으며, 윷놀이, 투호놀이 등의 민속행사와 푸짐한 선물의 경품추첨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은 축제가 열렸다.
비원에서는 해마다 수목문화클럽의 명사 초청 특강, 유명 국악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열려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태고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식물원
비원은 둔덕면 산방리 산방산자락 30,000여평 위에 설립된(설립자 김덕훈) 숱한 세월을 넘나든 나무, 꽃, 분재, 수석 등 태고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신비한 자연생태 관광식물원이다. 
󰡒새롭고 아름다운 것을 만들고 꾸며라, 그리고 그것을 즐겨라, 그 다음 세상을 감동으로 바꿔라󰡓는 이념으로 어린 시절 고향을 떠나 온갖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해내어 오늘날 성공한 CEO로 유명한 김설립자가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란 평소의 이념을 실천하기위해 고향을 위해 사제를 털어 설립하였다.

3만평 규모의 수목원… 숨겨진 자연의 보석 상자
비원의 곳곳엔 온통 여리디 여린 신록으로 간지럽다. 뭉게구름 피듯 몽글몽글 초록행렬이, 마치 봄의 행진곡을 듣는 듯하다. 알토란같은 식물들이 몸을 낮춘 채 숨어있는 비원은 소문만큼의 매력을 숨기고 개원을 대비해 바쁜 마무리손질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비원의 주요시설로는 2,000여평의 주차시설, 학익진 모양을 하고 있는 친환경적인 화장실, 휴게소 1개소, 시설중인 레스토랑 1개소, 저수지 1개소, 크고 작은 연못 10개소, 잔디광장 1개소, 대형폭포 1개소, 분수대 5개소, 분재정원 1개소, 온실, 묘묙장, 쉼터, 물레방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식물식재현황을 보면 관ㆍ활엽수인 소나무, 동백, 목련, 단풍, 느티나무 등 50여종 800주와 유실수 감, 복숭아, 자두, 매실 등 10여종 50주 그리고 자생식물 및 야생화 비비추, 원추리, 수국, 복수초, 숙부쟁이군락 등 30여종 2,000주가 식재되어 있다.
도심지에서 보기 드문 수생식물 연, 수련, 물양귀비 등 30여종이 자라고 있으며 모과, 단풍, 소사나무, 소나무 등 분재 800여점과 석부작 100여개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고 예술적 가치가 높은 고사목, 고인돌, 평석 다수와 분재와 석부작도 곳곳에 위치하고 있다.
비원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희귀종식물, 눈이 시리도록 청초한 들꽃들의 자태, 도심지에서는 보기 드문 친환경적인 친수공간과 수변시설의 조화로운 극치로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고품위 관광식물원으로, 넓은 식물원에서 호연지기와 함께 그윽한 자연의 향과 고향의 정겨움에 묻혀 일상에 지친 도시인의 보금자리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식물원으로 운영하고 있어 누구나 손쉽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설립자가 직접 정성들여 하나하나 쌓은 정취가 물씬 풍기는 자연그대로의 돌담길은 어린 시절 친구들과 손잡고 걷던 추억의 오솔길이다. 가족단위의 휴양은 물론, 각 기업체의 사원연수나 부서별 모임, 임원교육, 대학서클과 종교단체의 단체 관람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계절별로 다채로운 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나 청소년 학습장으로도 가장 적합하다.

다양한 문화체험의 새로운 관광명소
진행되고 있는 현대식 숙박시설, 레스토랑, 삼림욕장, 구름다리, 황토방, 야외예식장 등 각종 최신식 시설이 완공되고 청소년들의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야영장, 축구, 농구, 발야구, 테니스, 미니골프 시설을 갖춘 운동장 및 캠프화이어장이 들어서면, 신선한 공기를 호홉 하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산책로, 자연의 풍치에 둘러싸여 미각을 맛보는 호반 정자각, 토속적 향기가 묻어나고 시와 낭만이 흐르는 찻집, 토종민물고기가 사는 수련이 아름답게 얼굴을 드러낸 산중호수, 바위산에서 떨어지는 낙차 큰 물레방아 폭포수와 그 아래 맑은 계곡물을 담아 높은 물줄기를 뿜어대는 야외 분수,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등의 편의시설과 어우러져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곳이 된다.

비원의 주변관광지
주변관광지로는 청마생가와 기념관, 폐왕성, 외도, 포로수용소,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여차 몽돌해수욕장, 명사와 학동해수욕장, 해금강, 매물도 등이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일석사조의 여행효과를 얻을 수 있다.
봄나들이는 휴식뿐만 아니라 생활의 일부가 되어 세상을 지혜롭고 슬기롭게 살아가는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 있다. 비원의 숲속 길을 쉬엄쉬엄 걷다 보면 봄이 어느새 곁에 왔음을 느끼게 된다. 주말이나 여가를 이용해 비원을 방문하여 풍습과 풍물을 구경하며 생활 속에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면서, 여가를 통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축적하여 삶의 행복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예약 및 문의전화는 (055) 633-1221번이다.
                                                  조용원 기자 c1905925@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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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방정민님의 댓글

방정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나도 아름다운 장소와 그 뜻도 서려있는 곳이군요..
부산에서 멀지않으니까 꼭 한번 가봐야 겠네요..
좋은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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