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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나의 지평선에 해처럼 뜬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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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2,464회 작성일 2007-06-22 14:26

본문

그리움이 나의 지평선에 해처럼 뜬다면
                       
                          시  손근호
                               

살아가는 동안
햇살 충만 될 그리움을 기다리는 건

언젠가
나의 지평선에 뜬다는 것을 믿는

밤새도록
그리움은
잠을 자는데 익숙한 새벽들만 만납니다.

매일 밤
그리움의 새벽은
권태로우리만큼 외로움에 익숙하게만 만듭니다.

사랑만을 위해
모든 것에 익숙할 감성은
새벽처럼 깊어지는데

그리움을 쫓는 이의 아침이 오도록
나는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새벽이면 끝날 줄 알던 그리움은, 나에게
나의 지평선에 해처럼 퍼져 다시 시작합니다.

만남의 인연이 오늘은 있을까 하는
기대의 지점까지 나는
하루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리움의 피부는
진피층에서부터
햇살같이 피어오르는 시간 끝에

그리움의 채광이 끝나는 시간까지
권태로운 나는
살아 있는 동안
나의 지평선에 그대와의 만남이 해처럼
밝게 비추어졌으면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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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의 채광이 끝나는 시간까지
권태로운 나는
살아 있는 동안
나의 지평선에 그대와의 만남이 해처럼
밝게 비추어졌으면 소원합니다.  아름다운 그리움과 애틋함이 가득... 붉은 저녘노을에 내리고... 행복하세요.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짝짝짝~~~~ 덧글 일등이십니다. 뭐든지. 일등이 중요 합니다.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 하지만. 잘 하는 것이 정말 중요 합니다. 잘 하셨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쁘신  분의  가슴에도  그리움의  잔상은 
그려지고  있었네요.ㅎㅎ
잊고  사시는  분인 줄  알았는데.....
그리움 이라는게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는  않더라구요.ㅎㅎㅎ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의 채광이 끝나는 시간까지
권태로운 나는
살아 있는 동안
나의 지평선에 그대와의 만남이 해처럼
밝게 비추어졌으면 소원합니다.>
그소원 꼭 이루어 지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권태와 고독과 그리움이 지평선으로 드리워진 하루 하루
서로의 가슴에 내어진 창에 그리움이 해를 가리는 채광의 그늘에서 한기에 떨더라도
그대와의 만남... 구름 가린 해처럼 보이지 않아도 늘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습니다.
늘 챙겨주신 발행인님... 많은 빚을 지고 온 느낌입니다. 이 원수를 어떻게 갚지요? ^*^
깊이 감사를 드리며, 무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시사문단과 출판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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