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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윽한 옛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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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489회 작성일 2005-08-29 08:05

본문

그윽한 옛 향수
-忍冬 양남하


살다보면, 가끔은
그윽한 옛 향수에
심신을 매달고 싶다.

꿈의 궁전으로 인도되어
열락에 들뜬 신음으로
고운소리를 연주하고

가끔 아주 가끔은
하늘에 두-둥실 떠다니며
더운 입김만 모락거리는…

세월에 씻기고 씻기워도
아련히 피어오르는 것은
그윽한 옛 추억의 향수이어라.


2005. 8. 忍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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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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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원도 여행을 다녀 오셨나봅니다.
나이가 들면 추억을 먹고 산다는 이야기가 있듯 아스라이 펼쳐지는 향수,
이 아침 차분한 마음으로 머뭅니다. 평안하십시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가을이라서 인지  마음의 여유로움이 전해 옵니다
내일이면 또 아름다운 추억이 될 수 있는
좋은 일만 가득 안으시고 늘 평안 하시길 빌겠습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씻기어도 옛추억은 그대로이지요.
선생님 글 속에서 옛추억에 머물어 봅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들은 누구나 가슴속에 그리움 하나쯤은 보듬고 살 겁니다. 그가 누구이건 또는 무엇이건 간에 한두 개 쯤은 가슴속 저 깊은 곳에 숨겨두고 조용히 그리며 삶에 활력소로 삼지요. 특히 많은 것이 사람과의 인연과 고향, 개구쟁이 학창시절 등과 관련이 깊지 않을까 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심하면 약이 없는 병으로도 나타난다는 향수병의 바이러스가 되기도 하는 향수는 많은 이들과 공개적으로 포근함을 나눌 수 있는 선물일 것입니다. 정지용은 고향 정경에서부터 부모님서정, 그리고 전설 등을 '고향정'이란 시에 담아내었지요.
이선형 시인님, 고은영 시인님, 김옥자 시인님과 김춘희 시인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에 좋은 소식으로 충만하길 기원드립니다.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가 많아질수록 짙어지는 향기
그것이 옛향기인 것 같습니다.
고향의 향기처럼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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