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항상 사랑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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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336회 작성일 2005-08-29 14:32본문
그대 항상 사랑하렵니다.
글/김춘희
이른 새벽
소슬바람
주변을 맴돌다
떠나갑니다.
그대!
향기 남기고 그렇게
떠나갑니다.
늘 그래왔듯이
정원에
햇살만 가득 주고
그림자는 나의 몫이런가.....
여운 남기고
가시는 걸음걸음
사랑하렵니다.
미련 남기고
떨어져 사는
머- 언 공간도
그대 항상 사랑하렵니다.
기다림에 지쳐도
단 한번의
포옹에
그 사랑 깊이만큼.
2005.8.29
댓글목록
임남규님의 댓글
임남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잘 계시지요? 사랑의 여운이 긴 모양입니다. 건강하시고 건필 하시길,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춘희 시인님, 사랑은 이별이 있어야 더욱 깊어지는 것인가 봅니다.
먹구름 뒤에는 항상 태양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는 것을 잊지마시길... ^.~***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그림자를 지워줄 햇살,
돌아오는 날까지
김시인님의 마음 밭에는 수많은 꽃들이 피고 지고.... ^*^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은 참 행복하십니다. 세월이 아까워서 너무도 아까워서, 벌써 9월 29일이네요!
밝은 시심이 좋아 보입니다.
좋은 많은 글 기대하면서 갑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김춘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시인님들께서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시니 뵙지 않아도 뵈온것 같고,
듣지 않아도 포근한 음성이 들려온것 같습니다.
선선한 가을아침에 시인님들 글 감상에 제 마음을 흡족하게 합니다.
햇살을 그리우며 제 심중에 수많은 꽃을 피우겠습니다.
행복합니다. 시사문단 시인님들과 함께 동행함을..
이선형님의 댓글
이선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일시인님 처럼 구름드리운 뒤에는 햇살이 가득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으신글에 머물다갑니다.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