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파도 25 <여름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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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447회 작성일 2007-07-10 11:24본문
일중/임남규 안개가 감싸고 있는 산 너머 산 그곳에 다다를 때쯤에는 더 멀리 보이는 곳이 가고 싶다 가도가도 멀리 보이는 산을 향하여 그 멀고 높은 길을 오르고 또 오른다 안개가 흐르다 산등성이에 일렁이는 산파도가 휘모는 멋진 광란을 보려고 2007.7.6. ***************************** 참으로 오랜만에 지면으로 뵙습니다. 반년이 훌쩍 가고 벌써 칠월 여름입니다. 장마도 계속되고, 더위도 이어지고 시사문단 작가님들 여름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많은 신인 작가님들이 오셨네요. 진심으로 이 자리를 빌어 축하하고 문운이 늘 함께 하시기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산파도로 등단해 벌써 25편째 쓰고 있습니다. ㅎㅎ 산은 우리의 인생도 다 담고 있어 그 시련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견디어 가며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우리의 세월도 만들어 갑니다. 언제나 우리 곁에서 삶의 지표가 되는 산, 그 안의 숲들 일중/임남규 |
댓글목록
신의식님의 댓글
신의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건강하셨지요?
그렇습니다.
저도 일주일에 한번 이상
전국의 산에 오르는데
산을 오르며
찌든 삶의 찌꺼기를 털어내고
흐려진 영혼을 맑힌답니다.
박명환님의 댓글
박명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에 오르는 것 보다 더 좋은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낮은 곳을 볼 수 있어 작아자는 삶을 느낄 수 있지요.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산파도의 아름다움 뵙고갑니다
이미순님의 댓글
이미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끈적끈적하고 후덥지근한 날씨속에
산파도의 아름다움 귀한 글 머무르다 갑니다
김성미님의 댓글
김성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온함으로 쉬어갑니다
좋은 밤 되세요..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파도라...
아주 좋은 시어입니다.
사전에도 없는 순수 우리말 같네요.
하나 배우고 갑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개가 흐르다
산등성이에 일렁이는
산파도가 휘모는
멋진 광란을 보려고
~ 시향 좋습니다.
시원한 여름 만들기
아름다운 여름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