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 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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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4건 조회 1,292회 작성일 2005-08-30 11:02본문
낙 엽
詩/(殊彬)정영순
푸르던 잎 서서히
퇴색되어가고
아름답게 물들여진 낙엽
주울 때마다
마음의 짐 낙엽과 바꾸네
책갈피 사이에 꽂아둔 낙엽
살짝 만지기만 해도
부서져 버릴듯한 연약함으로
아름다운 추억 말해준다네
오색빛깔 아름드리 우거진 숲
떨어진 낙엽 밟으며
추억 줍기 나선다네.
詩/(殊彬)정영순
푸르던 잎 서서히
퇴색되어가고
아름답게 물들여진 낙엽
주울 때마다
마음의 짐 낙엽과 바꾸네
책갈피 사이에 꽂아둔 낙엽
살짝 만지기만 해도
부서져 버릴듯한 연약함으로
아름다운 추억 말해준다네
오색빛깔 아름드리 우거진 숲
떨어진 낙엽 밟으며
추억 줍기 나선다네.
추천2
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같은 인생
오색빛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누군가 주워주기를 기다려 보렵니다
고운 글 감상 잘 하고 갑니다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글 뵙고 갑니다......감사 드리며..건필 하시길...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소년 시절, 소녀 같이, 가을 나뭇잎-낙엽-을 책에 책갈피로 많이 넣어 두었습니다. 그 책들이 몇번의 이사와 세월로 다 잊어 버렸습니다. 그추억이 아득 합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년에는 낙엽인생으로 돌아갈까 생각해 봅니다. 젊어서 후회를 줄이는 방향에서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제2인생길을 걸어보면 어떻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색빛깔 아름드리 우거진 숲 /떨어진 낙엽 밟으며 /추억 줍기 나선다네. "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