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들판에 서면 마음이 부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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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262회 작성일 2007-09-28 13:06본문
하늘은 물감을 지른 듯 파랗고, 들판은 토실토실 잘 여문 벼이삭들로 황금빛깔이다. 하늘의 푸른색과 벼이삭의 황금색이 어울려 한 폭의 수채화가 된다. 빨간 고추잠자리 하늘 위를 맴돌고 들판위로 바람이 불면 살랑거리는 호박잎 사이로 보름달 같은 누런 호박이 고개를 내밀어 풍요로운 황금들판의 바다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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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풍요로운 가을 들판을 서사적으로 촘촘히 묘사해주시니
마치 가을 들녘 한 복판에 서있는 듯한 착각에 들게하는 글 - 잘 감상했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보는 이도 마음이 부자 입니다.
참 대단한 호박 입니다.
풍년 이시기를....
건안 하시지요?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자 이신 조용원 시인님....
감사합니다....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에서, 그림에서
모두 넉넉함이 넘칩니다.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조용원님의 댓글
조용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장대연, 전온, 김영배, 김성재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문단을 위해서 항상 적극적인 활동을 하시는 시인님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 하십시오. 시간이 나시면 거제도로 가을 여행 한 번 오시면 반갑게 맞이 하겠습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시인님 부자 맞습니다.
올가을 더 부자되세요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 이렇게 큰 호박은 처음 봅니다.
귀한 사진 올려주셔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