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가을 湖 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037회 작성일 2007-11-21 10:50

본문

가을 湖 水

                  글 / 전  온 (닉: 이파리)

수면에 비치는 모습
내가 모르는 낮선 내가 살아 있다
바닥이 드러나야만 알 수 있을 것 같은
깊음을 드리우고

하늘이 눕고
가을이 잠기더니 구름도 따라든다
낮선 바람 불어와 心亂 하여도
깊음은 그대로인데
세월 두고 야위었을 落葉만 紛紛하다

내가 호수에 들었는지
호수가 세월에 녹았는지
물결 따라 흔들리는 건  마음뿐이네
서 있는 나는 내가 아니고
하늘 속 물결 따라 씻기는 낙엽들
나도 따라 마음을 씻는다.
추천9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건안하시지여?
늘 뵈올 때 마다 겸손하시며 친절하시는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삶의 정점이란 굴곡이 있는가 봅니다.
글곡에 피어오르는 심연의 바람이 있기에
또 다른 가치의 생동이 자라나 봅니다.
제게는/나를 모른다 하는 것이 죄/ 라 말하신 그 분을 알려하지만 너무나 쉬워서 모르는 함수로 남는 것은 아닌지........쩝!
시심에 묻혀 저도 따라 씻어 볼렵니다.
윗방(김석범시인님의 소주병이 파란이유)에서 술이나 한잔 할렵니다. ㅎㅎㅎ
건안하시오며 건필하시기를 바라며 이만 물러 갑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호수에 들었는지>
호수가 세월에 녹았는지
물결 따라 흔들리는 건  마음뿐이네
서 있는 나는 내가 아니고
하늘 속 물결 따라 씻기는 낙엽들 .... 아름다운 詩 향에 머물다 갑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번쯤 거꾸로 보는 세상도 멋질것 같아요
물구나무서기도 참 좋겠어요  그러면 또 다른 세상이 .. 호수에 비추어진 모습이 어쩌면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합니다.
고우 글에 머물러 갑니다. ^^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을 가까이 들여다 보면 눈물이 호수처럼 고여 있지 않은 사람이 없다고 하더군요.
모른 척 하고 살아들 가지만요..
고운 글 속에서 호숫가에 잠시나마 앉아 있다 갑니다.
건필하십시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4건 3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234
댓글+ 1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2007-02-06 9
20233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2007-02-17 9
20232
배우며 가는 길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2007-03-03 9
20231
보름달 댓글+ 9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2007-03-04 9
20230
봄의 유혹 댓글+ 4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2007-03-22 9
20229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2 2007-03-29 9
20228
목련의 서 댓글+ 8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2007-04-03 9
20227 우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3 2007-04-11 9
2022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2007-05-08 9
2022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2007-05-18 9
20224
그녀는 예뻤다 댓글+ 12
장윤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5 2007-07-07 9
2022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4 2007-07-13 9
2022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2007-07-14 9
20221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0 2007-07-16 9
20220
生의 가녘 댓글+ 7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2 2007-10-01 9
2021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2 2007-10-22 9
20218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2007-10-31 9
20217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6 2007-10-31 9
20216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8 2007-10-31 9
20215
거울속의 나 댓글+ 8
최승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2007-11-01 9
20214 이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2007-11-01 9
20213
가을 스케치 댓글+ 9
박종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2007-11-01 9
20212
나의 집 댓글+ 8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2007-11-01 9
20211
우리의 둥지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2007-11-02 9
20210
가을에는 댓글+ 6
이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2007-11-02 9
20209
*늦바람* 댓글+ 9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2007-11-04 9
2020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2007-11-05 9
2020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2007-11-05 9
20206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1 2007-11-06 9
20205
다이어트 댓글+ 9
이월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2007-11-07 9
20204
국화차 댓글+ 7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3 2007-11-08 9
20203
행복은 댓글+ 8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3 2007-11-08 9
20202
Suppose If I were 댓글+ 13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2007-11-09 9
20201
MISS 梁과 MISS 秋 댓글+ 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8 2007-11-10 9
20200 김성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2007-11-15 9
20199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4 2007-11-17 9
20198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2007-11-19 9
열람중
가을 湖 水 댓글+ 9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2007-11-21 9
20196
* 눈꽃 축제 * 댓글+ 9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2007-11-21 9
20195 no_profile 김철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3 2007-11-22 9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