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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는 누구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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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941회 작성일 2007-12-09 20:01

본문

           
 지금 우리들은 혼돈 사회에서 몸부림을 치고 있지는 않는가?
자신을 뒤돌아보고  자아비판이 요구되고 있는 현실에 봉착된 것 같다.
사회 구조가 갈수록 다양해지지만 인간 세대간 갈등과 편, 가르기 등 법과  질서가 무너지는 집단행동으로 인해 선량한 많은 국민들을 공포의 도가니  속으로 몰아넣고 있으니 말이다.

자신들의 집단 이익을 위해 법을 위반해도 된다는 그런 모순이 어디 있겠는가.
출세지향적인 배후 조종자들의 선동자들은 없을까?
독불장군도 없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진정한 자유의사란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자신들의 권리를 찾는 것이 올바른 행동이 아닐까?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릇된 일인지 조차 분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자기가  하는 일은 옳고 남이 하는 일은 부정하는 자기만능주의에 사로잡힌 자들이  누구를 심판 한다는 것인지........!
과연, 그런 사람들이 우리 후세를 위해 무엇을 했다고 자부 할 것인가. 아니, 자신들의 자식들에게 무엇을 물려 줄 것인가.

 사회일각에서 유행어처럼 퍼지고 있는 세대교체론, 이태백, 386세대, 45정, 56도 등 세대간 갈등이  심화되는 은어가 난무하는 때에  한 정치인의 집단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소외 계층인「 60-70대 는 무대에서 퇴장하실 분이다 」라는 등 노인폄훼로 노인들은 서글프고 고뇌에 찬 허탈감과 분노를 느낀 적도 있다.

 生과 死가 공존하는 우리 인생의 여정은 누구나 한번쯤은 격어야 할 운명을  타고 이 땅에 태어났다.
그러나 지속되는 과학의 발달로 먼저 태어난 사람일수록 고통의 시련이 더 많아질 수밖에 없고 후자에 태어나는 사람일수록 삶의「質」향상의 혜택을 더 많이 받게 된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 할 것이다.「삶」이란 경험의 축적이고 그것이 바로 「삶」의 지혜를 터득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과거의 축적이고  그 오늘이 다시 모래알같이 하나하나가 쌓이고 쌓여 미래를 창조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연령이 많은 사람일수록 실패와 성공사례 등 많은 경험을 통해 성숙해진 반면, 젊은이들은 학문적인 사고에만 치중 할뿐 그런 경험 부족으로 연장 자에 비해 노하우가 부족할 수도 있다.

 ☪. 우리 노인들은 젊은이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人生은 60세부터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비록「60-70대」는 8-15 해방 전 불행한 시대에 태어나서 6.25 사변 시는 조국의 수호를 위해 동족상쟁 등 삶과 죽음의 공포에서 처절한 몸부림치면서도  오직 살아 남기위해 소나무 껍질과 풀을 뜯어 먹는「 草根 木皮」로 헐벗고 굶주리면서도 希望을 잃지 않고 미래를 위해 땀과 눈물로 오늘의 조국을 일궈낸 「산 증인」 들이라고 말하고 싶다.

현대의 노인들이 그런 시련을 극복한 성취가 없었다면 과연 오늘의 20-30대가 어떻게 자유롭고 풍요로운 사회에서 존재 할 수 있겠는가?
과거 노인들이 과일나무를 심고 잘 가꾸어 놓은 나무에서 풍성한 과일을 따먹고 있는 축복받은 신세대들 이라는 걸 생각하지 않는가. 그 뿐인가?
부모 없는 자식이 어디에 있으며 부모에게 불효하는 자신 역시 또한 자기자식들로부터 그런 불효를 받게 된다면 그때 자신들의 자식들에게 설득력 있는 말을 무어라고 부연설명 할 것인가.
 特히 요즘 젊은이들은 핵가족 시대를 맞아 부모에게 소외하는 사람들이 많은 세태를 보면서 우리들의 전통적 미풍양속인『 경노효친사상 』은 전설 속으로 사라지고 황혼으로 저물어가는 노인들에게 따뜻한 온정조차 외면하고  학대 한다면 그 노인들은 어디로 가야 한단 말인가?
人生은 짧다. 오늘의 젊은이들도 자연의 섭리에 따라 한순간에 세대가 바뀌고 바로 노인이 된다는 사실을 남의 일처럼 생각하지 말고 명심해야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보다 화목한 가정과 이웃을 사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공동체안 에서 성숙된 시민의식과 사려 깊은 행동에 유념하며 건강한 사회가 이루어지도록 항상 다같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           
            ( 대전 서구 월평동266-1 샛별@102-502 / ☎ 010-2407-28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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